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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아무리 만나고 싶어도..만나지 못했습니다...ㅠ_ㅜ;;

결국 저는 많은 분들께서 주신 용기를 버리지 못하겠기에 그녀를 찾아 나서기로 했습니다.

찾아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가산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린다...
그녀가 있으면 지하철을 탄다..

시간은 PM 6:30 ~ 7:30 까지...

그녀의 생활패턴상!! 2~3일정도 기다리면 만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첫번째 도전 : 수요일.

회사가 끝나고....드디어 결전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6시...저는 지하철역 7호선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곤 가산역에서 상도역 방향으로..가는 지하철이 설때마다..

지하철에서 그녀를 만났던 칸 앞뒤로 1~2칸을 자세히 살펴 봅니다..

왠지 그녀가 있을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듭니다..

하지만 그녀는 보이지 않네요..ㅠ_ㅜ

지하철이 자꾸 지나갑니다..

시간은 7:30분

하지만 그녀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왜일까요.ㅠ_ㅜ;

제 시나리오가 잘못 된것일까요?


결국 오늘은 포기..내일 다시 찾기로 하고...

가끔 블로그에 포스팅하던 저보다 머리큰 선배네 집으로....

향했습니다.

맥주가 먹고 싶었습니다....

결국,...수요일은 이렇게 지나 가는군요..



두번째 도전 : 목요일.

오늘은 방법을 바꿨습니다.=_=;

상도역에서 기다리는게 훨씬 좋을것 같습니다.

이유는 그곳에서 그녀가 내릴껍니다...

그래서 찾기가 수월할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목요일....출근을 하고...다시 퇴근시간을 기다립니다...

오늘은 왠지 그녀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하하하..>0<

덩달아 기분도 좋아집니다.

퇴근하고 상도역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지하철에서 그녀와 만났던 칸 앞뒤로...1~2칸을 집중적으로..확인합니다.

지하철이 한대...두대...지나갑니다..

근데 그녀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괜히 불안합니다.ㅠ_ㅜ;

오늘도 못찾는건가...이대로 포기해야 하는건가...

그러다가 7:25분쯤 되었습니다.

지하철이 앞에 섰습니다.

이번에도 없으면....이거 타고 집으로 가버릴까?

하는 고민도 들었습니다.

근데......

눈앞에 지하철이...그안에..그녀가 있습니다..

오오....하얀 브라우스(정확한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를 입고....있는데...

하얀피부의 얼굴이...너무도....이뻐보이네요..ㅜ_ㅡ

고생 끝났습니다....ㅋㅋㅋ

찾은겁니다.아하하하.. >0<

저는 그녀가 내리기를 기다리며..벤치에 앉아서 그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녀가....제가 아닌 다른곳을 보고 있습니다.

....고개를 들고 저를 봐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저는 벤치에서 일어나 지하철...쪽으로 다가갑니다.

....이제 그녀가 일어나야 하는데....

고민하는 사이...지하철 문이 닫혀버리네요..

ㅠ_ㅜ....그녀가 아직 타고 있는데....

아저씨..그녀 아직 안내렸단 말이예요!! 문좀 열어 주세요.ㅠ_ㅜ;;

아...오늘...그녀 상도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가려나 봅니다..

머..약속이 있던가 그런거 겠죠.ㅠ_ㅜ

엉엉..ㅠ_ㅜ;;


그냥 포기해야 하나요?...ㅠ_ㅜ;;;

제가 점점 집착하는것 같습니다.-.-

아는 사람한테 말했더니..스토커가 되어가는것 같답니다.-.-;;;

쩝...스토커가 말한마디도 못해보나?....ㅡ_ㅡ;; 라고 위안 삼습니다.;;




가끔 드는 생각인데....그리스 신화중에 사람을 관장하고 있는...쿠라 라는 이름을 가진 근심의 신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사람이...아..아니..신이(?).-_-  아무래도 저를 가지고 시트콤을 만드나 봅니다.-.-;;

근심을 관장하다가.....심심해서 말이죠!!..ㅠ_ㅜ

결국 저에게 근심이 커져가는군요..




PS. 카즈히코님....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고..

         방명록과 댓글을 통해 들었습니다.^^;;

         저처럼 한번 찾아가 보시는건 어떤가요?

         그녀가 내리는 지하철역에서 기다리다가..

         만나게 된다면 지난번의 일을 사과하고....관심있다고...말씀해보세요.^^

         카즈히코님...힘내세요..화이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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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kzstory.net/tt BlogIcon BK 2007.05.05 04:22 신고

    후훗... 7호선이라...
    제가 작년까지 사귀듯 안사귀듯한
    두번째 여자친구 아닌 여자친구 집이... 광명사거리라죠...
    7호선을 늘 이용하구...
    중앙대생이라 상도역에 늘 내리죠...
    설마 아니겠죠... 그 아이 특징을 이야기하자면...
    키는 170이 조금 안되고 조금 특이하면서도
    조금 귀여운 스타일(?)이랠까요... 또 겨우 대학교 2학년생...
    아~ 그 사촌언니가 키는 비슷한데
    상당히 이쁘죠... 물론 7호선 자주 이용하구요...
    흰색 블라우스 입은 모습도 자주 보았는데 설마... ㅡㅡ;
    약간 추상미삘이 나고 나이는 20대 중후반인데... 아니겠죠... ㅋㅋ
    여하튼 재미나는 글이로군요... 후훗~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5.07 10:07 신고

      오오..키는 160 정도 될것 같았습니다;;

      다행입니다.ㅋㅋ;;

      (그래도..혹시..? >_<;)

  3. Favicon of http://may.minicactus.com BlogIcon 작은인장 2007.05.05 09:18 신고

    오웃.... 힘내세요. ^^

  4. Favicon of http://jjuyahappy.tistory.com BlogIcon 쭈야 2007.05.05 14:02 신고

    아아.. ^^ 이걸 읽고 만났어야는데~^^
    부럽다아~ 어떤 여인네인지 말이죠~
    고백해 보세요~~ 호호호 // 아자자!!

  5. Favicon of http://dreamnest.net BlogIcon 빈둥이v 2007.05.05 19:29 신고

    아.. 이거 전차남이군요..;;
    힘내세요^^
    이상형은 놓치면 끝입니다.. 비록 거절 당하더라도!!
    저도 버스에서 본 이상형(만원버스) 내리면서 말 한번 걸어보려 했는데
    그 뒤로 한번도 못봤네요~..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5.07 10:09 신고

      그 내린 버스 정거장에서 기다려 보세요.ㅎㅎ

  6. Favicon of http://dkst.tistory.com BlogIcon DarkSaint 2007.05.05 22:08 신고

    ..오랜만에 들리네요 ~..

    ..남자는 근성입니다.

    근성근성.

    !!!!

  7. Favicon of http://iverson.tistory.com BlogIcon 우주인간 2007.05.06 02:02 신고

    전철남님 들이대세요~
    전차남에서 전차남이 약해질때마다 힘을 주던 오덕후 형들이 생각나네요. ㅋㅋ
    또 찾으러 나가세요~
    들이대요~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5.07 10:10 신고

      이번주에 또 도전을 해보겠습니다.^,.^;;

      ㅡ_ㅡ;;

  8. Favicon of http://adsense.bingo.or.kr BlogIcon bingo 2007.05.06 10:03 신고

    댓글이 장난이 아니네요..
    스크롤 하다가 뭐랄까 까무그따는.........ㅡㅡ;ㅋ

  9. Favicon of http://rosa7.oranc.co.kr/tt/ BlogIcon 로사 2007.05.06 11:47 신고

    정말 전차남 ㅎㅎㅎㅎ
    힘내세요 꼭 만날꺼에요!!!!아놔~!!

  10. Favicon of http://hiraco.wo.tc/ BlogIcon 럭셜청풍 2007.05.06 18:27 신고

    전차남 전차남 듣다보니, 이거 혹시 영화화 되는거 아닐까 하고 ..

  11. Favicon of http://traumlog.com BlogIcon mucha 2007.05.06 21:05 신고

    다음에는 꼭 말한마디 건내보세요; 속 시원하게; 건투를 빕니다. `A')b

  12. Favicon of http://kyrhee.tistory.com BlogIcon Ikarus 2007.05.07 13:23 신고

    혹시 근처에 계시고 비슷한 시간에 지하철 역에 가실 수 있는 다른 분들이 좀 도와 드리면 어떨까요? 뭐 종이쪽지에 여기 블로그 주소를 적어서 지나가다 슬쩍 드린다거나 누군가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귀뜸해 드린다거나...아무튼 화이팅~~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5.07 14:19 신고

      >0<

      사진을 구하면 이 시나리오도..가능할 수 있겠군요.ㅎㅎ;

      근데..=_=;; 사진 몰래 찍으면..정말 스토커 되는거 아닐까요?;;;

      덜덜덜;;

  13. Favicon of http://smilemax.co.kr BlogIcon SmileMAX 2007.05.07 17:10 신고

    재밌게 잘봤습니다.
    가산뒈지털에서 근무하나봐요.. 저랑 같네요 ㅋㅋㅋ
    그녀라는 분.. 혹시 우림라이온스밸리 11층?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5.07 17:13 신고

      글쎄요...저도...

      "그녀"라는 분의 소재를 아직 잘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어느 역에서 타는지도요...;;;


      그리고..전 월드메르디앙 1차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14. 양큼 2007.05.07 18:00 신고

    안타까워여~ 손에 땀까지 나고,.
    그러나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어여 희소식 속보로 내주세요 화이링!! ^^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5.09 19:44 신고

      > 0 <

      아....저도 지금 읽어보니 많이 안타깝네요.. =_=;

  15. Favicon of http://jkwall.lovepc.net/tt BlogIcon JKwall 2007.05.07 22:18 신고

    안타까운 사연이지만 진짜 재밌네요^^
    저도 지하철에서 이상형을 본적이 있는데,
    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만 다들고 입은 움직이지 않더군요 ㅋ

  16. Favicon of http://posting.tistory.com BlogIcon YJ™ 2007.05.10 09:27 신고

    지하철이 들어오는 소리에 맞춰 심장도 두근두근 거리죠? ^^;
    저도 앤이랑 같이 지하철로 출퇴근하다 눈이 맞아버렸거든요 ㅎㅎㅎ

    암턴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5.10 15:37 신고

      오오...노하우를 좀 배워야겠는데요.ㅎㅎ

  17. Favicon of http://blog.eggnara.com BlogIcon egg 2007.05.14 13:22 신고

    오랜만에 찾아와봤는데...
    이런일이 있었군요..
    글쎄요.. 집착은 아닌 것 같은데요..
    다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다음에 보거든 고민하지 마시고
    행동에 옮기세요~
    응원할께요.. ^^

  18. Favicon of http://blog.n-nuri.com BlogIcon 삐꾸강아쥐 2007.05.16 10:39 신고

    ㅋㅋㅋ... 결국은..ㅡ.ㅡ 이제 찾아 나서시는군요... 어엄...

    얼릉... 연락처 따고... 그러셔야죠... 음료수는 아직도 들고 다니시나요???

    ㅡ.ㅡ 상도역에서 좌절하지 마시고... 장승배기로 오세요...ㅋㅋㅋ

    한잔~~~ ㅋㅋㅋ

    ps. 제 블로그에 블로그 링크 걸겠습니다.

  19. 카즈히코 2007.05.16 12:13 신고

    안녕하세요...위로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을 읽다보니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에서 일하시나 보군요...ㅎㅎ
    이제야 읽었습니다..ㅡㅡ;;(지송...)
    저 역시 같은 지역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남구로역쪽이요...^^
    물론 여자분은 저희 집에서 한정거장 전에 내리는 분이구요...
    저는 실패로 끝나는 분위기지만 힘내세요...
    인연은 우연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노력도 그 중에 한가지 방법이라
    생각이 드네요...^^
    저도 다시 만들기 위해 노력해보려 합니다...응원해주시길...ㅎㅎ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5.16 13:59 신고

      다음에는 꼭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 카즈히코 2007.05.23 16:44 신고

    길이님 안녕하세요...ㅎㅎ
    어제 그분을 다시 만나러 갔습니다. 손에는 크리스피크림도넛츠를 들고...
    어깨엔 항상 가지고 다니는 30D를 매구...
    그분을 만날 수 있는 편의점앞에서 기다리다 돌아가려는 순간...
    그분이 오시더군요...
    그분께 도넛츠를 드리며, 남자친구가 있으신 분에게 실례가 많았다고
    하며, 사과의 의미로 드린다고 했지요...ㅎㅎ
    첨엔 안받으려하다가 사는김에 샀다고 하니 받으시더군요...
    그리고 곤란한 부탁을 이름을 여쭈어보았지요...^^
    이름을 알려주시더군요...ㅎㅎ 나이까지는 차마...
    그 후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하니....대답은...
    '죄송해요,남자친구가 다른 사람만나는걸 싫어해서요...'라고
    대답이 오더군요...ㅠㅠ
    반복적인 기다림을 해야할지...아님 포기해야할지...
    그것도 아니면 어떤 방법을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여러 방법에 대해 취합합니다...ㅎㅎ
    도와주세요~~~!!!!

    • Favicon of http://sorrow.tistory.com BlogIcon kid 2007.06.05 00:53 신고

      여러 사람들의 평화를 위해 다른 분을 찾으시는 건 어려우시겠습니까? ^^;;

      어자피 사람도 사랑도 이기적인 것이기에 선택은 카즈히코님이 하시는 것이겠지만,
      그 선택을 피하고 싶은 사람의 마음도 헤아려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거의 모든 드라마들은 새로운 사랑의 승리를 보여줍니다.
      우리나라 어떤 드라마도 이전의 사랑이 그 사랑을 지켜내는 것을 보여주진 않습니다만..

      저는.. 오랜 사랑이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기다리는 선택을 하시든, 다시 대쉬를 하시든..
      카즈히코님의 선택이겠습니다만..

      보여지고 읽혀지는 정황만 봐서는...

      저는 그 분의 뜻을 존중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주제 넘는 글임을 잘 알지만, 그 분의 남자친구분의 마음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어서요. ^^
      제게도 그런 여자친구가 있었더랬거든요. ^^

  21. Favicon of http://www.onurmark.co.kr BlogIcon OnYourMark 2007.06.05 18:10 신고

    오오옷~~~! 파이팅입니다...

정말...시리즈가 되어버리는 느낌이군요.ㅡ_ㅡ;;

이전글들을 읽고..-.-;; 제게 전철남이라는..별명을 지어주신분도 계시더군요.=_=;;

감사합니다.;; 유명인이나 받을 수 있는 XX남의 칭호를 받다니..ㅡ_ㅡ;;(좋은건가?;;;)

그리고...용기를 주신 많은 분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래서...그녀에게 한걸음 더 다가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참!! 오른쪽에 "평생솔로" 카테고리 만들었습니다...;;

지하철에서 만난 이상형..그녀와의 이야기는..그곳에 모아 두었습니다;;

못보신분은 "평생솔로"카테고리를 읽어보시면..

전 이야기도 쉽게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날은 일요일이었습니다. 선배와 KIS(한국 정보통신 대전)를 구경을 하고 선배가 카메라가 필요하다고...빌려갔습니다.

저는 카메라를 선배에게 빌려주고 작은 여권 가방 하나만 메고

혼자 맥주를 마시기 위해 사당역 근처에 제가 자주 가는 "Doff Bar" 라는 곳에 갔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그곳은 1층에 있고....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밖에서는 거울처럼 보이고...안에서는 밖이 보이는 그런 유리 있죠?;;

저는 밖을 보며 맥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자주 이러고 마십니다..^,.^)

4병째 마시고 있을때 쯤.....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창을 보고...지나갑니다.(거울처럼 되어 있으니...)

저...창을 보다가...순간  움찔 놀랐습니다.;;;

눈이 마주쳤거든요.-.-;; 물론 그사람은 저 못봤을 겁니다.ㅡ_ㅡ;;

그녀였습니다.......지금까지 제가 이곳에 2번이나 포스팅 했던...그 여자..



머릿속에 시나리오가 지나갑니다...

지금 빨리 계산하고 뛰어나가서...

그녀에게 다가가는거다!!

그리곤...이렇게 말하는거다.

"저....우리 우연히 3번째 마주친거 아시나요? 우연이 3번이면 운명이라고 하네요."
(명함을 꺼내서 넘긴다.)

아!! 그리고 지난일을 사과부터 해야겠지요..??

그리고 가방속에 제 명함이 100장도 넘게 들어 있습니다.ㅡ_ㅡ;; (왜 100장이나 있는지..아시는 분은 아실 겁니다...;;;)


준비는 완벽합니다...

빨리 계산을 하고..밖으로 나왔습니다.

앗!! 근데 그녀가 없습니다;;

계산하는데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술먹어서 그런가;;)

혹시...그녀 축지법이라도.ㅡ_ㅡ;;



그녀가 간 방향은 사당역 방향이었습니다.

"지하철 타러간건가..?" 라는 생각이 스치자마자...

지하철로 뛰어 갔습니다...

두리번..거리며...그녀를 찾았습니다.....

안보이네요..ㅡ_ㅡ;;

아....운명이 아닌가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앞에 서점이 보이네요..."반디앤루니스?"

그냥 들어갔습니다.

바로 눈에 띄는책 5권을 샀습니다.

책을 사는데....5분도 안걸렸던것 같네요...



그리곤...서점에서 책을 들고 나오고 있었습니다.

약간의 고민도 했습니다..

그냥 쓸쓸히 집으로 돌아갈까..?

아님 다시 Bar에 가서 맥주 한잔을??



생각하는데.....반디앤루이스 앞에 있는 계단에서 그녀가 내려 오고 있습니다.-_-;;

크리스피...박스를 들고......



제 눈에는 그녀가 보였는데;..그녀 저를 못봤나 봅니다.

뒤도 안돌아 보고 지하철 탑승구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빨리가서 그녀를 잡아야 하는데..

이놈의 발검음....너무도 천천히 그녀를 따라갑니다..



따라가다보니....저도 탑승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저희집 사당역에서 걸어가도 멀지 않은 거리 입니다.)

그리곤 그녀를 따라 걸어갔습니다..

4호선 지하철 타는쪽으로....

지하철로 걸어가니...전철이 서있네요...

그녀...뛰어서 지하철에 탔습니다.

지하철 문이 닫히려고 합니다.

저도..그녀가 탄 문으로....전력질주를 했습니다.

있는 힘껏 뛰었습니다;;

문이 닫기기 직전에...탔습니다.

정말 아슬아슬했습니다..

지하철은 천천히 출발합니다...

(사실...속으로 흐뭇했습니다....이 뛰어난 순발력..;; 술먹어도...죽지 않았...)

이제......그녀에게 다가가...말을 걸면 되는겁니다.



이대로....그녀가 가는곳 까지 따라가 같이 커피한잔 하고 올지도 모릅니다..

그리고..그녀를 향해 한발짝 걸어갔습니다.

누가...뒤에서 절 잡아당깁니다.-_-;;

뭐야~!! 하고 뒤돌아 봤는데;;;;



뜨앗!!


"이놈의 문이....제 가방을 잡고 놓아주질 않네요..ㅜ_ㅡ"

"그렇습니다...가방이 문에 꼈습니다.ㅠ_ㅜ;;"

당황해서...가방을 최대한 잡아 당겼습니다.;;

물론....가방은 문안으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혹시...가는길에 무언가에 가방이 걸리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최대한 잡아당겨 지하철에 붙도록 하고....

걸려도 손이 안다치게끔....가방끈을 잡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짧은 시간...생각해낸것입니다.-.-;;

그리곤...아무일 없다는 듯이....뒤돌아서서...문에 기댄척.-_-;

뒤를 돌아 보았습니다.

다행히도 사람은 많이 타고 있지는 않았지만.

몇몇 아줌마가 절 보고 웃고 있습니다.-_-;

이미 술먹어서 제 얼굴은 홍조를 띄고 있습니다...;;

그녀를 쳐다 보았습니다.



근데 그녀 절 보고 웃다가...갑자기 저에게 다가오는 겁니다.

저..순간 당황했습니다....무슨말을 해야 하는거지..

그녀가 오는 길에 무슨말을 해야 할지 ...답을 찾는 사이...그녀..저에게..

조용히..말을 걸었습니다.

그녀  : 저...문이 살짝 열렸네요..
저     : 예? (문을 쳐다봤는데...안 열렸습니다.;;)
그녀  : 아니요...거기말고.....(제 다리 쪽에 그녀의 시선이...;;)
저     : 헉..(저ㄴ,ㄴ 문쪽으로 뒤돌아 섭니다...)
그녀  : 살짝 미소를 띄며...지하철에서 유유히 내립니다.(이수역에서...)

저...가방때문을 이 문에게서 구출해 내야 합니다..ㅜ_ㅡ

그리고...한 두어 정거장 가면...

이 문이 나의 가방을 놓아주겠지 생각 했습니다.

그리곤..기다렸습니다..


한정거장...두정거장....한강을 건너는 군요......

정말 이때 기분은 뛰어내리고 싶었습니다..



......근데..언제쯤 이문이 열릴까요..ㅠ_ㅜ;;....

.......아시는분~~!!..........

.......서울역에서...문은 열렸습니다...가방과 저는 해방되었습니다.....

.......자그마치 7정거장만에........

서울역...거꾸로 가는 전철을 타야 합니다.

하지만...오늘만큼은 정말 지하철이 타고 싶지 않았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택시를 탑니다..

택시타고...한강을 건너는데...

갑자기..블로그가 생각났습니다.-_-;;




헉...포스팅꺼리 생겼;;;

사람들이 기다리는;;;;



갑자기 히죽히죽 웃어댑니다.....택시아저씨가 기분이 좋냐고 물어봅니다..

저..."너무 좋아서 한강에 뛰내리고 싶어요...;" 라고...대답할뻔했습니다;;






사실....이번 이번꺼..100% 사실은 아닙니다.-_-;;

약 90% 정도는 사실입니다.;;; 10%가 먼지는 비밀입니다.-_-;;

근데..혹시...일요일 저녁 9시~10시 사이쯤.....가방이..지하철에 껴서...

사당~서울역까지....간 사람 사진(제 사진)찍으신분 있으시면.-_-;;

아니면....동작대교에서 4호선 전철문이.....조그만 가방 물고 있는 사진도 좋습니다.



사례...두둑히 하겠습니다.-_-;;; 사진..보내주십시오.ㅡ_ㅡ;

생각해보니 평생 추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 지하철에서 가방이 끼면 문 다시 열어주지 않나요? 가방이 작아서 아저씨가 못본건가?..ㅠ_ㅜ

=========================================================================================



사실..그 10%....그녀는...사실...뒷모습이 그녀와 닮은 사람이었습니다.-_-;;;

제가 멀한건지.ㅠ_ㅜ;

왜 지하철까지..탔는지.ㅠ_ㅜ;;

그리고...문 열렸다는 말도 없었습니다.-.-;;

보시는 분이 적은 것 같으니..10%의 거짓....그냥 말합니다;;.ㅡ_ㅡ;;



죄송합니다.ㅠ_ㅜ;;

술먹고 그녀인줄 알고.ㅠ_ㅜ;;

그녀가 이렇게 라도 한마디 걸어줬으면 해서.-.-;;

살짝...거짓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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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posting.tistory.com BlogIcon YJ™ 2007.04.25 09:49 신고

    정말 사랑에 빠지셨군요 ^^;;
    다른분을 착각할 정도라니...흠...

    많은분들이 두분의 로망스를 기대하고 기도하고 있으니 잘 될거예요.
    다시한번 화이팅~!!!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5 10:04 신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공기를 위해서..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sniw.com/sniwlog BlogIcon mucha 2007.04.25 11:11 신고

    불경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라고.. ㅋㅋ 쏠로 만쉐이~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5 11:22 신고

      저도..솔로이니깐..

      같이.."솔로 만세~~"ㅋㅋ

      좋군요...ㅎㅎ

  4. Favicon of http://iverson.tistory.com BlogIcon 우주인간 2007.04.25 12:43 신고

    "너무 좋아서 한강에 뛰내리고 싶어요...;" ^^;;
    그래도 지하철녀(?)분이랑 인연이 있으신가 보네요.
    생활 리듬이랑 영역이 비슷하신듯...
    또 기회가 찾아올겁니다!
    진짜 평생쏠로인 저로썬... 부럽네요.
    이상하게 항상 1% 부족해서 인연을 놓쳤었거든요.
    느긋하게 쏠로잉 할랍니다.
    님은 파이팅 하세요!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6 10:59 신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저도..현재는 솔로잉중입니다.ㅎㅎ

  5. Favicon of http://blog.eggnara.com BlogIcon egg 2007.04.25 12:47 신고

    한번더 만나게 되면 큰용기내서 생각했던 얘기를 해보세요..^^
    앞으로 좋은 소식. 계속된 포스팅 기다릴께요..

  6. Favicon of http://fermat.golbin.net BlogIcon 봄날 2007.04.25 13:15 신고

    뉨하 화이삼~! / 이런 댓글이면 되는건가요!ㅎㅎ

  7. Favicon of http://sorrow.tistory.com BlogIcon kid 2007.04.25 15:52 신고

    그거라도 잡았어야쥐... 쯔쯔... ㅡ,.ㅡ;;;

    멉니까.. 그게.. ㅜ,.ㅜ

    가짜라도 잡으셨어야죠.. 가방 버리고 가서라도.. ㅜ,.ㅜ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6 11:00 신고

      왠지 가방을 버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8. Favicon of http://dasantea.tistory.com BlogIcon dasan 2007.04.25 17:27 신고

    님.. 점점 흥미가 생깁니다.
    대박 소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나중에 여기에 리플 한 번이라도 달았던 사람들은
    책 나오면 책 한권씩 뿌려주시구요.
    10만권 이상 팔리면 커미션 1%씩 해서 배너게재를 좀 하시지요.. 이히히
    너무 재미있어요~~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6 11:03 신고

      =_=;;

      너무 부족한 이야기인데..ㅋㅋ

      책까지 상각하시다니..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0=;ㅋㅋ

  9. Favicon of http://perfdrug.tistory.com BlogIcon 카스카 2007.04.25 18:33 신고

    그녀 생각을 많이 하나 봅니다.
    저도 무척이나 좋아했던 여자가 있어서 만나다가 헤어진 적이 있었는데
    거의 2년가까이를 그녀와 뒷모습이 닮은 여자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
    길가다가 몇 번을 울컥울컥 했었죠..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6 11:03 신고

      저도...사실..뒷모습만 보고 울컥 했더라지요.ㅡ_ㅡ;ㅋㅋ

      그래서 따라간 모양입니다.ㅠ_ㅡ;;

  10. 레포트쓰던대학생 2007.04.25 20:15 신고

    레포트 자료 찾다가
    정말정말 우연히 들어왔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ㅏㅏㅏㅏㅏㅏ

    꼭 잘 되길 빌어요 ^.^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6 11:04 신고

      헉!!;;

      레포트 쓰시다가..어찌 여기까지 오셨나보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 Favicon of http://klisty.tistory.com/ BlogIcon klisty 2007.04.25 21:36 신고

    엇! 덧글 달면 다음에 영화로 나왔을 때 할인 해주는 건가요?
    재미있게 잘 읽었는데 안습일뻔 했으나... 결국 마지막 진실로 인해서...;;
    이런건 다음편에 공개 하셔도 되는데.. ㅜ_ㅜ
    암튼 오히려 더 잘되시길 바라게 되는데요? ㅋㅋ
    근데... 은근히 영화로 나와도 될것 같은 느낌이...;;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6 11:05 신고

      책에 이어서..영화까지.;;

      제가 너무 부족해서 부끄럽습니다.^,.^;



      저도..마지막 이야기는 나중에 하려고 했는데.ㅋㅋ

      어쩌다보니..이리되었네요.^^;;

  12. Favicon of http://www.tehokang.com BlogIcon TrueKang 2007.04.25 22:12 신고

    어머~ 글 너무 재밌어요~
    카메라 빌려간 선배덕에 그녀 사진도 못찍었네요?
    어떤 선배인지 참 무료하군요~
    제 블록에 와서 사랑의 깊이에 대한 팝송 한소절 듣고 가이소.

    p.s.: 김학길... 니 본명 밝혔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6 11:06 신고

      선배님.-_-;;

      그때..카메라 빌려가신거 잘한겁니다.-_-;

      카메라가방이 지하철에 꼈다면.

      정말 한강에 뛰어내렸을지도 모릅니다.;;;

  13. Favicon of http://blog.get9.net BlogIcon get9 2007.04.25 23:21 신고

    전철남 내가 지어준거자나 ㅋㅋ

    역시 꼼맹이는 너무 귀여운 구석이 있어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6 11:07 신고

      전철남;;ㅋㅋ 지어주셔서 감사 합니다.ㅋㅋ

  14. Favicon of http://www.tehokang.com BlogIcon TrueKang 2007.04.26 13:54 신고

    전퐌규예요!!!
    ..
    ..
    ..
    ...
    전철남예요!!! (말되나?ㅋㅋ)

  15. 이작가 2007.04.26 15:54 신고

    ㅎㅎㅎ 정말 재미 있네요 ~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

  16. Favicon of http://blog.n-nuri.com BlogIcon 삐꾸강아쥐 2007.04.26 18:59 신고

    ㅋㅋㅋ...^^;; 꼭 고백 하셔야 겠어요...

    오늘은... 명학역에서 오다가... 가산역에서 7호선 갈아타고 왔는데...님 생각이 나더군요...ㅋㅋㅋ

    ㅡ.ㅡ 고백하기 전에... 그녀를 만나야 겠군요

    ㅋㅋㅋ 애독자 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ㅡ.ㅡ 후훗~!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7 09:48 신고

      오오..명학역?ㅋㅋ

      저 명학엳도 자주 간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선배가..

      그 동네 살고 있거든요,ㅎ

  17. Favicon of http://blog.daum.net/jazz4lovers BlogIcon 재즈요리사 2007.04.27 19:27 신고

    이야기를 너무 재미나게 쓰셨군요~ 낄낄 거리면서 읽었습니다.ㅡ,.ㅡ
    앞으로도 재미있는 이야기 부탁 드립니다. 관심블로그 등록~!
    추천 한방~!!!! ^-^**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30 10:09 신고

      추천+관심블로그 등록..^^

      감사드립니다.^,.^

  18. 카즈히코 2007.04.30 10:37 신고

    이야기가 재미있다기보단...제 이야기와 비슷해 맘이 찌릿하네요..ㅠㅠ
    얼마전 저도 생각에만 가지고 있던 그사람을 지하철에서 만났었거든요...
    이야기를 좀 하자면...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데...맨앞에 서계신
    여자분의 뒷모습이 넘 아름답더군요..설마하는 맘에 지하철을 타면서
    그분의 모습을 보는순간 속에서 헉하면서 저도 모르게 그분이 앉은 자리
    앞으로 발길이 가더군요...
    가는 그 길이 왜이리도 짧게 느껴지던지...
    아무튼 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저 같은 경우 제가 가려는 곳보다
    한정거장 전에 내려 그분을 쫓아가 말을 걸었지만 그 방법이
    잘못되어 실패했습니다...ㅠㅠ
    첫번째시도때는 '저기요...잠깐 이야기좀 할수있을까요?''죄송해요.
    제가 지금 좀 바빠서요?'
    다른오해를 받은거 같아 두번째 시도때는'저기..그게아니라 제가
    사진을 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모델좀 해주실수 있나요?''제가 바빠서요.
    죄송해요'로 그날은 그렇게 되었습니다.
    기억이 지워질줄 알았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고 그분과의 연결선을
    찾기위해 지금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좀 도와주세요...ㅠㅠ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30 15:55 신고

      이야기를 들어보니..꼭 도와 드리고 싶네요.ㅠ_ㅜ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몇일만 고민해보고...

      제 나름대로의 방법을 포스팅 하도록..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요...

  19. Favicon of http://dreamnest.net BlogIcon 빈둥이v 2007.05.08 01:20 신고

    아 아깝네요..
    같은 여자분이 셨으면..
    '잠깐만요~!'
    '제가 사실은 누구 쫒아오다가 이렇게 된거거든요.. 사정좀 들어..'
    안되려나 -_-;

  20. Favicon of http://edutain-music.tistory.com/ BlogIcon Redarrows 2007.08.21 20:28 신고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글이었습니다. 아마도 실화라 더 재미 있는 지도 모르겠군요. 하하

  21. Favicon of http://ddojjy.com BlogIcon ddojjy 2007.09.15 23:49 신고

    ㅎㅎ doff 저도 자주가는 곳이랍니다. 집이 근처다 보니...
    반가움에 이렇게.. 전 doff 매일 앞을 지납니다.
    퇴근길에 확 오늘 혼자 가봐? 아무래도 매번 친구 한녀석과만 가던 곳이라..혼자는 암턴 반가움에 몇자 적고 갑니다.. ^_______^
    화이팅~!!! ^^*

어제..퇴근길...(7시쯤...)

저는 가산동에서 7호선 지하철을 탑니다.

얼마전에 지하철에서 보았던..

그녀를 우연치 않게..또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우연히 보았던 사람을 다시...마주칠 수 있다는것...

모.....퇴근시간이 같고..가는 방향이 비슷하니......



각설하고..

오늘은 말을 거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녀...전에 내렸던 정류장이.."상도"역 이었습니다.

전...."남성"역에서 내립니다.

그래서..저는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근데..오늘따라 그녀...기분이 우울한지 노래를 크게 듣고 있네요..

그렇다고 심하게 큰것은 아니고..

잘 집중하면 어떤노래인지..대충 분간이 갈정도 크기 였습니다.

자세히 들어보니....POP중 Girl Friend라는 노래 인것 같았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요즘 라디오에서 자주 나와서..아는 노래 였습니다.^^)




그녀를 한번 처다보면서...어떻게 말걸까 생각을 했죠..

그녀가 내리기 전에 말을 걸어야 합니다.

그럼 "장승배기"역에 도착하기 바로 전에 말을 거는게 가장 좋은 타이밍일 것 같았습니다.
(지하철 노선도를 확인했습니다;;)

장승배기역에 도착하기 직전....그녀에게 말을 걸기로 했습니다.



머릿속에 생각해 놓은 시나리오는..아래와 같습니다.

(주머니에 손을 넣어..명함을 꺼내며..말을 건다)
나    : 저기요~
그녀 : 예?
나    : 그쪽이 마음에 들어서요!! 명함드리겠습니다.
         그리고....연락..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장승배기역에서 내린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신대방삼거리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타이밍이 왔습니다.


용기를 내서..말을 걸기로 했습니다.

주머니에 손을 넣으며..

나    : 저기요~
그녀 : (귀에서 이어폰을 빼며) 예?

명함을 찾는데..명함이 없더군요.ㅡ_ㅡ;;
생각해 보았더니...명함을 사무실에 있을때 다 썼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무언가 말을 해야 합니다..그래서 말을 꺼냈습니다;

나    : 노래가....
그녀 : 예? 아..죄송합니다.(볼륨을 내린다.)

사람들이 그녀를 쳐다봅니다.
순간..저는 도덕성이 뛰어난 영웅처럼 사람들의 눈에 비쳐질 것입니다..
그리고..그녀의 얼굴이 빨개지고 있습니다....ㅠ_ㅜ

헉!!!!!!!!!!!!!!!!!!!!!!!!!!!!!!

이게 아닌데.ㅠ_ㅜ;;

사실....이노래 좋아하시나봐요..정도 말을 하고 싶었던 겁니다.ㅜ_ㅡ;;

당황한 저는 장승배기역에서 내려...IPOD의 볼륨을 가장크게 들으며...

한참동안 걸어서 집으로 갔습니다..



[[혹시 이글을 보시는 분중...비슷한 사건을 겪은 여자분을 알고 계신다면..
   그런뜻이 아니었다고...꼭 좀 전해주세요.ㅠ_ㅜ;;]]


이제 왠만하면....이런 형태로 여자분께..접근하는 일은 없을겁니다.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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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www.tehokang.com BlogIcon TrueKang 2007.04.20 20:09 신고

    이거 대박인데? ㅎㅎㅎ
    전철에 탄 모든 여인네들이 소재거리가 될수 있겠어..흐음... ㅋㅋㅋ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1 08:33 신고

      =_=ㅋㅋ

      소재거리는...저와 상도에서 내린...그 분입니다.ㅎ;;

  3. Favicon of http://pvpp.net BlogIcon papertiger 2007.04.20 21:31 신고

    오늘도 슬프군요
    왜! 왜그러셨어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해합니다.
    하지만,
    확률상 다시 만날 확률로 볼때 너무 아쉽습니다. 같은 시간에 같은 차량안에 타는게 쉽게 있는 일은 아니지않습니다.
    여하튼 너무 도덕적이셨어요. -_-b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1 08:35 신고

      아무래도...

      도덕적인 블로거상..같은거 있음 받을 것 같은 느낌 이군요.ㅠ_ㅜ;;;

  4. Favicon of http://dkst.tistory.com BlogIcon DarkSaint 2007.04.20 22:55 신고

    이런이런... 이제 H.K.KIKM님 솔로탈출 하시나 생각했는데
    어이쿠 !

    세 번 우연이 일어나면 필연이라고 하더군요. ( 사실 하루에 우연 세 번이지만 현실적으로 힘드니 ^^ ;; )
    이참에 좋은 짝을 만나서 솔로탈출 하는모습 보여주세요 !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1 08:36 신고

      "세번의 우연은 필연" 이라는 말씀 너 멋지네요.^_^

      꼭~기억해두겠습니다.ㅎㅎ

  5. Favicon of http://janusfcd.namoweb.net/blog BlogIcon J. 2007.04.20 23:59 신고

    위의 댓글중에도 있지만 다음에 마주치면 "그 때 민망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었어요"라고 말씀하시면서 연락처를 자연스레 건네시는 겁니다. -_-b 밑작업이라 생각하세요. :D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1 08:37 신고

      생각해보니 혹시...지금도...그녀 어딘가에서 절 저주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드네요.ㅠ_ㅜ;;

  6. Favicon of http://hiraco.wo.tc/ BlogIcon 럭셜청풍 2007.04.21 00:02 신고

    하하하, 저번걸로 끝일줄 알았는데!!
    이거 시리즈인가요 ? RSS 구독해야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1 08:38 신고

      헉..^^

      RSS구독까지..감사드립니다;;

      만약에..그녀를 또 만나게된다면..

      시리즈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실적으로...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ㅎㅎ)

  7. Favicon of http://s-story.tistory.com BlogIcon 오수 2007.04.21 00:05 신고

    헉;;; 림 ㅠ_ㅠ;;;
    다음에 꼭 다시 만나서 오해 풀고 정상적인-_-; 만남을 가지시길 바래요!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1 08:39 신고

      다음에..만나게 되면..꼭..노력해보겠습니다.^,.^

  8. Favicon of http://s-story.tistory.com BlogIcon 오수 2007.04.21 00:08 신고

    댓글 보다보니 정말 윗분 말씀대로 엽기적인 그녀+전차남 같네요;
    그것처럼 해피엔딩! 아자~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1 08:41 신고

      전차남은 보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 꼭 볼생각입니다.)

      엽기적인그녀는 제가 좋아하는 명작입니다.

      그런 엄청난 명작과 비교를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9. Favicon of http://leekangbin.blogspot.com BlogIcon coup doeil 2007.04.21 01:00 신고

    실화는 역시 느낌이다르네요. 확 와닿습니다.
    읽다가 깜짝놀랬네요. 제 여자친구가 7호선타고 출퇴근 해서. ^^ 제 여자친구는 내방에서 내리는데 이거 그녀가 상도가 아닌 남성이었다면 바로 물어볼뻔 했습니다. ^^ 그나저나 용기가 부럽네요. 나도 전에 그렇게 해볼 것을...ㅜ ㅜ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1 08:42 신고

      안녕하세요 도덕적이고 용기 있는..."길이"입니다...^,.^

      도덕적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엉엉..ㅠ_ㅜ

  10. Favicon of http://klisty.tistory.com BlogIcon klisty 2007.04.21 01:38 신고

    H.K.KIKM님 힘네세요. 그래도 저처럼 그렇게 말 걸었다.
    "싫어요."라는 말을 듣는 것 보단 좋잖아요.
    "저기요. 시간되세요?"라는 말 밖에 안했는데... ㅜ_ㅜ
    암튼 파이팅입니다!! 다음에 그 분과 더 좋은 결과 기대하고 있을께요~!!!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1 08:45 신고

      이렇게 된것이 다행이구나...라는 생각도..^^

      드네요.ㅎㅎ;;

      그날 사건에 의한 그녀의 저주가 끝날때 쯤이면..=_=;;

      다시 만날 수 있겠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11. Favicon of http://wj8rpa.mireene.com/t BlogIcon 씌파이 2007.04.21 03:05 신고

    이번엔 왠지 잘 될 것 같은 느낌으로 읽어 내려가고 있었는데...이상한 상황으로 전개 되었군요.
    다음엔 더 용기를 내세요~~ 화이팅!!!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1 08:46 신고

      저도...이번엔..잘되었습니다..라는 포스팅을 하고 싶었는데.ㅠ_ㅜ;;

      이렇게 되었네요..

  12. 마이콜 2007.04.21 03:52 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 내삼

  13. Favicon of http://ileshy.net BlogIcon ileshy 2007.04.21 05:19 신고

    왠지 15년전쯤 유행하던 '저 이번에 내려요' 광고 같은 분위기 였는데요.. :-)

    그냥 이 글을 프린트해서 다음에 보시면 건네보심은 어떨지요? 흠.. 혹시 행운의 편지 같은걸로 오해하시지는 않을런지 .. :-)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1 08:48 신고

      이 글을 프린트 해주면서..

      "저 싫다고 하면..아래 댓글 다신분들이 저주할지도 몰라요!!" 라고 협박을 해보는건 어떨까요?.ㅡ,.ㅡ;;

  14. Favicon of http://blog.zo.bz BlogIcon 정보시장 2007.04.21 08:09 신고

    그런날은 유독 먼가에 홀린듯 가슴이 쿵닥쿵닥 거리고 어쩔줄 모르는 소심쟁이가 되어버리죠.
    용기있는 자만이 자신만의 이상형에 대쉬하여 그 적극적인 용기로 여자분의 호기심적 관심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생전 모르는 사람이고 단지 외모만으로 판단하는건.. ^^;
    남자분 쫒아다니다가 여자분한테 돈만쓰고 스쳐지나가는 인연이 되는 그런일은 안타깝겠지요.
    운명적인 만남은 과연? 인연은 만들어 가는거 겠지만, 넘 인위적인건 아니라고 봅니다.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1 08:51 신고

      생전 보지도 않았지만..

      그녀에 대해서 이쁜것 외에는 아는것이 없지만..

      제 가슴을 뛰게 해준 사람이라는 이유 만으로.^^;

      인위적인 인연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15. Favicon of http://informationsociology.tistory.com BlogIcon 반골괴수 2007.04.21 10:35 신고

    아~ 길지 않은 글인데, 그때의 상황이 그려지는 군요.
    2년반정도 상도역 근처에서 살다가 금년에 집으로 복귀했는데, 저는 숭실대 입구역의 아리따운 아가씨를 목격하곤 했죠.
    저도 적지 않은 나이에...한번도 이렇게 말 걸어 본 적은 없어서..대단하십니다!!

    "저기요" 한마디로 물꼬는 튼것 아닐지..
    왠지 "부추겨드리고"싶은 글이군요.

    시리즈를 저 역시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19세 이후로 가슴이 뛰어본 적이 없군요..그것만으로도 부럽습니다..허허허허허.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1 22:02 신고

      으으..다시한번 만나기라도 했음 좋겠습니다.^^;;

  16. Favicon of http://arisnoba.tistory.com BlogIcon 아리스노바 2007.04.21 15:19 신고

    이야 댓글들이 많네요 ^^; 다 읽지도 못했어요. 하핫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의도하지 않았던 상황- 사과하면서 차한잔 대접한다고 말씀해보세요.
    우후후- 제가 더 기분이 좋네요. 살랑한 봄바람에 싹튼 커플이라면!!
    화이팅!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1 22:03 신고

      넵.^^

      다시만나게 된다면..꼭..도전해 보겠습니다.^^

  17. Favicon of http://posting.tistory.com BlogIcon YJ™ 2007.04.21 16:24 신고

    저도 회사가 가산이였는데 ㅋㅋ
    암턴 용기하나는 정말 멋지세요 ^^

    담에 그녀를 보게 된다면 꼭 명함 전해 주시고 그날의 실수....오해를 푸세요^^
    화이팅 입니다~~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1 22:04 신고

      넵..^^

      다음엔..꼭...도전해 보겠습니다.ㅎㅎ

  18. Favicon of http://youngmini.tistory.com BlogIcon youngmini 2007.04.21 16:25 신고

    화이팅요!!!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봄날이 오겠죠. ^^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1 22:05 신고

      넵..^^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ㅎㅎ

  19. Favicon of http://ryan.goinsadong.com BlogIcon 리안 2007.04.22 02:28 신고

    죄송합니다. 심각하신것같은데 너무 재미있어서^^
    이런것도 하나의 추억이겠죠 ^^;;

  20. Favicon of http://blog.chanz.net BlogIcon chanz 2007.04.22 22:08 신고

    하하^^ 글 잘 읽고 가요~~
    우울한 남성 역에!! 사시는군요..ㅋㅋ
    저도 남성역에 산답니다..^^
    다음에는...꼭 성공 하시길~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22 23:36 신고

      우울하다니요.^,.^;;

      그래도 잘 살고 있는데요.ㅎㅎ;;

      언제 남성역에서 한번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ㅎㅎㅎ

  21. Favicon of http://rosa7.oranc.co.kr/tt/ BlogIcon 로사 2007.05.06 11:43 신고

    으악!!! 잔뜩 기대했었는데!!
    다음번엔 꼭 명함이 전달되길!!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5.07 10:15 신고

      기대만하게 만들고..ㅠ_ㅜ;;

      죄송합니다.ㅠ_ㅜ;

      다음엔..꼭..명함을 건네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ㅎ

지하철에 탔다가 아주 아름다운 여자분을 보았습니다.

정말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녀가 앉아 있는 자리 앞에 서서..

고민을 했습니다.


"내가 여자친구가 없는 이유는...적극적이지 못해서 이다."

"상처를 받더라도 도전해보자.."


라는 답을 얻어내고...

어떻게 접근할까 고민했습니다.


"명함을 줄까?"

"아니면 한마디 말을 걸어볼까?"

그러던중...그녀가...내리려고 하는지..일어나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저는....바로;;


그녀가 앉아 있던 자리에 앉아 버렸습니다.

헉!!..-_-;;

"제가 왜 자리에 앉은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됩니다.ㅠ_ㅜ"


이제 수습 불가.ㅠ_ㅡ;;

그냥 그대로 앉아서 목적지 까지 갔습니다.;;

아무래도 평생 솔로로 살아야 할까봅니다.;;;..ㅠ_ㅜ



저는 끝까지 그냥 다리가 아팠던것 뿐이라고...

그렇게 그렇게..변명을 하고 싶습니다.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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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he-devil.pe.kr BlogIcon she-devil 2007.04.15 23:50 신고

    체력을 먼저 =ㅂ=);;;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16 01:06 신고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지하철에서 자리가 생겨도 앉지 않도록..^^

  3. Favicon of http://pvpp.net BlogIcon papertiger 2007.04.15 23:57 신고

    전 지하철에서 만난 이상형을 졸졸 따라가면서 '연락처를 물어보겠어!'라고 의지를 불태우며 그녀가 내리는 역까지 따라 내려서 말걸려는 순간 갑자기 전화가 걸려와 어물쩡하는 사이에 그녀는 버스를 타고 집에 가고 나는 전화건 친구와 싸우러 갔습니다.

    힘내요. 흑.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16 01:06 신고

      그래도..우리는 대자로 넘어지지는 않았어요.^_^

      화이팅..^___^

  4. Favicon of http://www.rainydoll.com/ BlogIcon rainydoll 2007.04.16 00:00 신고

    아, 왠지 그 순간의 긴박함과 안타까운 마음이 전해지는 글이네요. 용기내셔서 말이라도 걸어보셨다면 포스팅 내용이 정반대가 됐었을지도 몰랐을텐데 말입니다... 아쉽네요. ^^;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16 01:07 신고

      빠른시간안에...정반대의 포스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___^

  5. Favicon of http://blog.daum.net/miriya BlogIcon miriya 2007.04.16 01:18 신고

    잘 하셨습니다. 이제 잊는것만 남았습니다.
    지나간 버스 손드는건 아쉬움만 남을 뿐이지요.
    대쉬를 하거나, 아니면 자리를 차지하는 실리를 건지느냐..
    그래도 본전은 뽑으셨네요-_-

  6. Favicon of http://impress.pe.kr BlogIcon 정호씨ㅡ_-)b 2007.04.16 01:22 신고

    왠지 제 모습이 데자뷰로;;;;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16 01:28 신고

      ㅋㅋㅋ;;

      같은 경험이 있으신가 보군요..^^;;

  7. Favicon of http://esteria.tistory.com BlogIcon 아돌 2007.04.16 01:31 신고

    아.. 공감.. ㅠㅠ
    그나저나 명함을 건네는 쪽이 성공률이 높다니.. 명함조차 없어서 좌절.. 털썩;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16 01:37 신고

      다른방법이 있을꺼예요..^^

      힘내세요..화이팅.!!

  8. Favicon of http://kuls.net/~omnibus/tt BlogIcon Celeste 2007.04.16 01:45 신고

    남자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이상형을 찾고
    여자는 직장이나, 학교에서 이상형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지하철 신문에서 본 것 같네요. 저에게는 이게 조금 들어맞는다고 생각해요.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16 09:13 신고

      오호...누군지..=_=;;

      잘 분석했네요..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저희 회사나...제가 다니던 학교에..

      여학생들이 없었다는.ㅠ_ㅜ;;

  9. Favicon of http://monger.tistory.com/ BlogIcon monger 2007.04.16 03:18 신고

    기회의 여신은 머리가 앞쪽으로만 있다잖아요.. 달려올때 확~!! 잡으세요
    그나저나 그 자리에 앉았다는 말에 뒤로 넘어갈뻔했습니다.^^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16 09:14 신고

      예.^^

      제글을 읽고 웃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근데 조심하세요..뒤로 넘어가면..;;

      아파요.ㅋㅋ;;

  10. 미스터유 2007.04.16 06:45 신고

    명함 건네는 쪽이 성공률이 진짜 성공률이 있습니까? 전 줄곧 지하철에서 대뜸 대쉬하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까봐 두려워하면서 대쉬할 용기가 안 나던데....
    명함이 없으면 자기 전화번호 적어서 건내주는 것도 효과가 있을까요??
    아무튼 공대생이라 솔로탈출하기 힘드네요....

  11. Favicon of http://redcoffee.net BlogIcon 홍커피 2007.04.16 09:44 신고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인을 얻었답니다 ㅋㅋ

  12. Favicon of http://www.mydiary.biz BlogIcon 컴ⓣing 2007.04.16 11:53 신고

    저도 그런 로맨스(?)를 꿈꾸고 있는데..한번도 해본적은..
    언제쯤 해볼 수 있을까요;; ㅠ_ㅜ;;

  13. Favicon of http://dewylog.net BlogIcon dewy 2007.04.16 12:36 신고

    아하하하... 지나가다가 우연하게 들르게 되었어요.
    언젠가는 꼭 예쁜 여자친구분이 생기시길 ^^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16 13:09 신고

      감사합니다.^^

      이쁜여자친구 생기면..

      그 사람 사진 이쁘게 찍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14. Favicon of http://memorandum.tistory.com BlogIcon 풍경소리 2007.04.16 12:59 신고

    가슴아프군요.흑흑..
    담에 그 분을 뵌다면 꼭.. 말 거시는 데 성공하시길

  15. Favicon of http://maroo.info BlogIcon 거친마루 2007.04.16 14:16 신고

    그녀의 온기를 느끼고싶으셨던게 아닐까요? -0-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16 14:24 신고

      이것마저. 인정해 버리면.

      "변태로 낙인찍혀버리는 것이 아닐까요?"

      ㅠ_ㅜ;;

  16. Favicon of http://s-story.tistory.com BlogIcon 오수 2007.04.16 14:32 신고

    아하하하; 윗분 글 보고 웃었어요; (죄송)
    반박하지 못하시는거(...)

  17. Favicon of http://hiraco.wo.tc/ BlogIcon 럭셜청풍 2007.04.16 23:37 신고

    다리가 아파서 그녀가 이상형으로 보였다고 생각하세요
    단지 다리가 아파서... 하하하 ... 하하하하.... 배고프면 다 맛있어 보이는것처럼 .. 하하하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17 08:17 신고

      맞아요..단지 다리가 아팠던거예요.ㅠ_ㅜ;;;

  18. Favicon of http://dkst.tistory.com BlogIcon DarkSaint 2007.04.16 23:52 신고

    피식피식 하면서 글을 읽었네요 하하하하 ;;;

    사실 그녀의 온기를 느끼고싶어서 앉은게 아닐까요 ?
    (너무 변태스럽나 -_-;;; )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4.17 08:18 신고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인정하면.."변태"가 되버리는 것 같아..

      인정하기가 어렵습니다.ㅠ_ㅜ;;

  19. Favicon of http://pvpp.net BlogIcon papertiger 2007.04.16 23:56 신고

    위에 Celeste 님이 남기신
    남자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이상형을 찾고
    여자는 직장이나, 학교에서 이상형을 찾는다는 얘기에 초초초공감!

  20. 은상군! 2007.05.03 10:28 신고

    칭구야 안습이다..ㅜ.ㅜ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5.03 10:31 신고

      헉..=_=;

      오랫만이다.ㅋㅋ

      어찌알고 왔노.ㅋㅋ

  21. Favicon of http://rosa7.oranc.co.kr/tt/ BlogIcon 로사 2007.05.06 11:41 신고

    오오 정말 전차남이 생각나는군요..
    화이팅입니다 ㅎㅎ

이전에..."내가 여자친구가 없는 이유" 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한적이 있다..-_-;;

이 포스팅이 주제가 되어 또한번.....좌절을 겪었다.ㅠ_ㅜ;;

이전 포스팅 내용..

분석가 : 너 키커?

나       : 아니요.

분석가 : 너 잘생겼어?

나       : 아니요.

분석가 : 그럼 너 돈 많어?

나       : 아니요.

분석가 : 너 IT에서 일하지?

나       : 예.

분석가 : 분석 끝났네..키 작고 못생기고 돈없고 IT에서 일하니 시간도 없고..


이야기 내용
분석가   : IT에서 일해도....연봉만 많다면야..
              가능성이 있어.

나         :연봉도 적은데요.ㅠ_ㅜ;;

분석가   : 전에 누가 여자를 만났는데....대놓고 연봉을 물어봤다더라..
              차 없고 연봉 적다고.....
              딱지 받았데..

나        :.... 저 차도 없는데요..ㅠ_ㅜ;;

분석가  :그래..포기하고 혼자 살아라..;;

조건이 몇개 더 붙었네요...

키작고, 못생기고 돈없고 IT에서 일하고 연봉적고 차도 없고...ㅠ_ㅜ;;;

어제 화이트 데이 였는데..

사무실에서 저녁때 술마시고 일어나 보니.-_-;

11:40분이더군요...

집에 가면 12시가 넘어 가는겁니다..-_-;;

집에가는 길에 염장커플들도 안보입니다....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가요.ㅠ_ㅜ;;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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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www.canimg.com BlogIcon cathy 2007.03.15 18:05 신고

    언젠가는... 언젠가는... 인간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 테지요... IT별에는 외로운 사람이 넘 많아~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3.15 18:14 신고

      인간세계에는...

      여자라는 종족이 있다지요??ㅠ_ㅜ;;

      IT 세계에는 여자라는 종족이 멸종했나 봅니다.ㅠ_ㅜ;

  3. Favicon of http://jiself.com BlogIcon Ji@self 2007.03.15 18:14 신고

    정말 안습입니다. (T▽T)

    하지만, 세상에는 짝이라고 불리우는 존재가 있습니다. 힘내세요.
    (이 와중에 어제 저녁에 집에가서 딸내미 재롱을 보았다고 하면... -_-)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3.15 18:15 신고

      저도..빨리 장가가서..

      이쁜딸이 하나 있음 좋겠네요.ㅠ_ㅜ;;

      하지만..날 닮은 딸을 낳으면;;

      그 아이에 대한 죄겠지요.ㅠ_ㅜ;;

  4. Favicon of http://jack918.tistory.com BlogIcon Jack918 2007.03.15 18:15 신고

    인연이라는 것은 나타날때면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저도 키 작고,,못 생기고..연봉도 지금은 별로고, IT분야에서 일을 해여..
    하지만..여친 걱정은 하지 않아여..
    올때면 오겠죠..
    힘내세요

  5. Favicon of http://asktom.co.kr BlogIcon 김재욱 2007.03.15 18:48 신고

    힘네세요.. 키야 어쩔수 없는거구요.. 연봉이야 열심히 해서 많이 받으면 되구요.. 차야 돈벌어서 사면 되구요. 잘생겨서 연예인 될것도 아닌데요 뭘.. 화이팅하세요. 자기자신을 사랑한다면 언젠간 꼭 좋은 인연을 만날겁니다.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3.15 21:17 신고

      감사합니다.ㅠ_ㅜ;;


      좋은 인연...찾고 싶네요..;;

  6. Favicon of http://www.elegantcoder.com/blog BlogIcon ElegantCoder 2007.03.15 19:20 신고

    거의 저와 비슷한 처지이시군염 ㅡㅜ

    그나마 어제는 친구와 파스쿠치에서 된장남 놀이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는데;;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참 슬프더군요 ㅡㅜ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3.15 21:18 신고

      저는 삽겹살에 소주로 된장남 놀이를 했답니다.^_^;;

  7. Favicon of http://janusfcd.namoweb.net/blog BlogIcon J. 2007.03.15 20:38 신고

    걱정 마세요. IT 쪽 좋아하는 여자들도 있고요, 남자이기만 하면 OK인 여자들도 있어요.
    ...물론 마음속엔 늘 장동건이라지만요. (...)

  8. Favicon of http://www.ciyne.com BlogIcon ciyne 2007.03.15 21:43 신고

    -_-)방법은 있는법... 모든걸 주는 마음이라면..

  9. Favicon of http://msekai.net/50 BlogIcon 엠의세계 2007.03.15 22:35 신고

    트랙백을 걸고 싶은데... 안걸리네요......
    저도 어제 이런류의 글을 남겼죠......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3.16 00:04 신고

      트랙백 허용해놨는데..;;

      덜덜덜;;;

      가서 보니 슬프더군요.ㅠ_ㅜ;

  10. 에뜨랑제 2007.03.15 23:11 신고

    저는 저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도 무려 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일단 여자들의 90% 저를 남자로 안 보고 제가 보는 90%의 여자가 여자로 안 보입니다. 저는 한국 여자가 좋아요...ㅠㅠ

  11. Favicon of http://vagabond.tistory.com BlogIcon vagabond 2007.03.15 23:58 신고

    회사에서도 컴터 앞, 집에서도 컴터 앞이시죠??
    우선 집에 인터넷을 끊으세요 ㅡㅡ; 그럼 뭔가 변화가 생길겁니다!!
    화이팅~!~!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3.16 00:05 신고

      컴퓨터 앞이죠...

      이게 일인데요.ㅠ_ㅜ;;

      엉엉.ㅠ_ㅜ;;

  12. Favicon of http://colorsuri.tistory.com BlogIcon 슈리 2007.03.16 00:17 신고

    it업체에서 일하는 여자분과 사귀면 되겠네요. 같이 늦게 퇴근하면 야간데이트 고고싱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3.16 01:45 신고

      으흐흐..

      소개좀.ㅠ_ㅜ;;

      덜덜덜;;

      제가 살고있는 IT 세상에는 여자가 없네요..;;;

  13. Favicon of http://she-devil.pe.kr BlogIcon she-devil 2007.03.16 00:20 신고

    저도 직원분들이 챙겨주신 사탕을 먹으면서
    열심히 야근을 해주었답니다
    사무실에 아무도 없으니 조용해서 좋더군요 =ㅂ=);;;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3.16 01:46 신고

      저는 지금 남의 일때문에..ㅠ_ㅜ;

      철야중입니다.

      조용해서 그런지.-_-;

      블로그질만 하고 있네요.ㅋ

  14. Favicon of http://www.tehokang.com BlogIcon tehokang 2007.03.16 02:20 신고

    댓글보아하니 민감하신분들많네...ㅋㅋ

  15. Favicon of http://www.bejin.net BlogIcon 비진넷 2007.03.16 03:22 신고

    저같은 사람도 결혼해서 사는대요..뭐~ 힘내세요~ 홧팅!

  16. Favicon of http://blog.edple.com/ BlogIcon 에드 2007.03.16 13:15 신고

    베트남여성은 어떤가요?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3.16 13:31 신고

      베트남 여성분들이 기분 나쁘시겠어요...^^;;



      전 절 사랑해 줄 사람만 있으면 된답니다.^_^

  17. Favicon of http://snowall.tistory.com BlogIcon snowall 2007.03.16 13:56 신고

    닉네임은 H.K.키큼 을 쓰시는 분이 작다고 하시면...;
    저도 아직 20대인데 솔로 생활 8000일이 어느덧 지났네요...-_-;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3.19 09:33 신고

      헛;;

      제 닉이..-_-;; H.K.KIKM이었네요;;

      원래 H.K.KIM을 쓰려고 한건데..

      만들때 오타가 있었나봐요.ㅠ_ㅜ;;

      이제와서 바꾸기도 모하고..;;ㅋㅋ

      ((늦게나마 발견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_^)

  18. Favicon of http://tablo.tistory.com BlogIcon tablo 2007.03.16 15:23 신고

    미래를 보고 말았군요.-_ㅠ..ㅎ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3.19 09:34 신고

      타블로님의 미래는 더욱 빛날 수도 있을겁니다.^_^

      타블로님 화이팅~~!!

  19. 우연히 2007.03.18 13:51 신고

    지나가다 보게 되었네요...
    다들....비슷한 고민하고 사는거 같네요.
    힘내자구요.....

  20. bbyng's 2007.03.21 23:08 신고

    너무 와 닿는 글이십니당_ㅋ^^~~~~

    하지만.........
    여자친구를 찾아 떠나야지 찾을 수 있는거 아닌가?^^

    • Favicon of http://iamgil.com BlogIcon 길OI 2007.03.23 20:39 신고

      찾으면..-.-;;

      위의 이유로...버림받겠지요..ㅋㅋ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현실을 택하나 보네요..;;

  21. Favicon of http://storywood.tistory.com BlogIcon Dev곰탱이 2007.05.20 14:50 신고

    와!! 이거 웬일이에요 ㅋㅋ
    이거 길이님이 정말 전철남 돼서 방송타는거 아니에요? ^ㅂ^
    여자분이 그렇게 자주 다니는 분이신가봐요~
    담엔 꼭 성공하세요!! 회사 예전동료분중에
    지하철에서 홀딱 반해서 얼렁 쫓아가서
    명함에 고백 적어서 건네줘서 성공하신 분 있어요~ ^^
    ( 고백 내용:: 너무 예뻐서 첫눈에.. 어쩌구저쩌구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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