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녀가 앉아 있는 자리 앞에 서서..
고민을 했습니다.
"상처를 받더라도 도전해보자.."
라는 답을 얻어내고...
어떻게 접근할까 고민했습니다.
"아니면 한마디 말을 걸어볼까?"
그러던중...그녀가...내리려고 하는지..일어나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저는....바로;;
헉!!..-_-;;
이제 수습 불가.ㅠ_ㅡ;;
그냥 그대로 앉아서 목적지 까지 갔습니다.;;
아무래도 평생 솔로로 살아야 할까봅니다.;;;..ㅠ_ㅜ
저는 끝까지 그냥 다리가 아팠던것 뿐이라고...
그렇게 그렇게..변명을 하고 싶습니다.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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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tiger 2007.04.15 23:57
전 지하철에서 만난 이상형을 졸졸 따라가면서 '연락처를 물어보겠어!'라고 의지를 불태우며 그녀가 내리는 역까지 따라 내려서 말걸려는 순간 갑자기 전화가 걸려와 어물쩡하는 사이에 그녀는 버스를 타고 집에 가고 나는 전화건 친구와 싸우러 갔습니다.
힘내요. 흑. -
rainydoll 2007.04.16 00:00
아, 왠지 그 순간의 긴박함과 안타까운 마음이 전해지는 글이네요. 용기내셔서 말이라도 걸어보셨다면 포스팅 내용이 정반대가 됐었을지도 몰랐을텐데 말입니다...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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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ya 2007.04.16 01:18
잘 하셨습니다. 이제 잊는것만 남았습니다.
지나간 버스 손드는건 아쉬움만 남을 뿐이지요.
대쉬를 하거나, 아니면 자리를 차지하는 실리를 건지느냐..
그래도 본전은 뽑으셨네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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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ste 2007.04.16 01:45
남자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이상형을 찾고
여자는 직장이나, 학교에서 이상형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지하철 신문에서 본 것 같네요. 저에게는 이게 조금 들어맞는다고 생각해요. -
monger 2007.04.16 03:18
기회의 여신은 머리가 앞쪽으로만 있다잖아요.. 달려올때 확~!! 잡으세요
그나저나 그 자리에 앉았다는 말에 뒤로 넘어갈뻔했습니다.^^ -
미스터유 2007.04.16 06:45
명함 건네는 쪽이 성공률이 진짜 성공률이 있습니까? 전 줄곧 지하철에서 대뜸 대쉬하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까봐 두려워하면서 대쉬할 용기가 안 나던데....
명함이 없으면 자기 전화번호 적어서 건내주는 것도 효과가 있을까요??
아무튼 공대생이라 솔로탈출하기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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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셜청풍 2007.04.16 23:37
다리가 아파서 그녀가 이상형으로 보였다고 생각하세요
단지 다리가 아파서... 하하하 ... 하하하하.... 배고프면 다 맛있어 보이는것처럼 .. 하하하 -
DarkSaint 2007.04.16 23:52
피식피식 하면서 글을 읽었네요 하하하하 ;;;
사실 그녀의 온기를 느끼고싶어서 앉은게 아닐까요 ?
(너무 변태스럽나 -_-;;; ) -
papertiger 2007.04.16 23:56
위에 Celeste 님이 남기신
남자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이상형을 찾고
여자는 직장이나, 학교에서 이상형을 찾는다는 얘기에 초초초공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