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친구와 농구를 했습니다.
친구도 저와 마찬가지로 호빗족입니다.
처음에는 친구와 둘이서 10점 내기 농구를 했는데..
친구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10:5로 제가 이겼습니다..
므하하하...실력이 죽지 않았군...천재천재;;; <-- 이런 기분 이었습니다.
10점 내기 농구 끝나고 나니...죽을 것 같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쉬려고 앉고 있는데.....
키가 큰~! 사람들이 여자친구들과 다가와서는..
2:2로 한게임 하자고 하십니다;;
저는 도전을 받아 드렸습니다... - _ -;
저...한때는(중학생때..) 우리동네...포인트 가드....였습니다...
잘할수 있습니다.
키도 크고...여자친구 있는 사람에게 지고 싶지 않습니다.
목슴을 걸고 열심히 뛰려고 했지만..
힘들었습니다.ㅠ_ㅜ
친구와 10점 내기 게임을 한것이 타격이 컸던것 같습니다.
슛을 쏘면 절대 안들어갑니다;;
결국..10:0...완패.ㅠ_ㅜ
농구 하지 말아야겠습니다..엉엉.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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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의 송태섭군이 생각나는군요.
'농구는 키로 하는게 아니다!'
... 사실 농구는 키로하는게 맞습니다 - _-; (염장염장~)
트랙백 남깁니다. 잇힝~ (농담인거 아시죠? -.,-) -
키 큰 사람들의 약점은 하반신입니다. 걷어차주세요...가 아니라, 아래로 뚫고 지나가시면 되는 것입니다!
덧) 그리 작은 키 아니십니다 =3= -
갑자리 링컨이 한 말이 떠오르는군
"By the people, all the people."
너 요즘..
"By the women, 4 all the women."
에서
"By the couple, 4 all the couple."
이런 추세 같다. 부인하지마...
사랑하는건 아프지만, 혼자 사는건 지옥이야...얼른 주사위 던져라.
나도 덧) 어설프게 big과 head 섞으려하지마 잼없어. -
위에 J 님 댓글에서 확인..
그리 작은 키 아니신데 호빗족을 운운하시다니
진정한 호빗족은 어쩌란 말씀이십니까 ㅠ -
Basketball is played not with your height but with your heart!
저희 형님이 하신 말씀이죠.
저도 작습니다.
그리고 농구도 잘 못합니다! (응?; -
-
키랑 농구가 무슨 상관이지요?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
라는 명언이 떠오르는 군요. ^^
쥔장님이 지신건 신장차이가 아니라 앞에 있었던 내기 경기에서의
심장의 무리한 작동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
2:2 나 1:1 에서는 신장차이가 크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
스피드가 관건이지요. -
ㅋㅋ 초등학교때 학급내에서 1:1 농구대회를 했던게 생각납니다-
초등학교 때는 저도 키가 무척 컸답니다 (초등학교키 = 지금키)
농구라고는 거의 처음하는 거였는데도 혼자 슛쏘고 잡고 하면서
우승했던게 기억나요.ㅋㅋ
근데 J님 보다 크면 많이 큰거 아닌가요-ㅁ-???
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