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클 PCTV HD Pro Stick 스팩이나 내용을 보면..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라는 것을 이미 아실것 입니다.

휴대가 가능한 디지털 TV...물론 DMB 만큼의 이동성은 아니지만..

캠코더와의 연결, 높은 해상도의 TV시청 가능....

케이블TV시청시 100채널에 가까운 TV시청이 가능..하다는점..

즉석에서 원하는 포멧(wmv, avi, mpg, mp4)으로 보고 있는 방송프로그램을 녹화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UCC에 필요한 영상 편집까지 가능하다는 점...등등.

DMB가 하지 못하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아직 몇가지 아쉬운점들이 있습니다.

특히...이 제품의 엄청난 시스템적 요구사항은....제가 가진 노트북을 좌절하게 만들었습니다.


프로그램 사용중...엄청난 CPU사용으로...노트북 PC가 다운되는 현상이 있었을 정도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중 평균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컴퓨터에서도.....상당히 부담스럽게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보면..

최신형 컴퓨터만을 위한 제품인가...? 하는 생각도 들정도입니다.




HDTV이기에 고사양이 되어야 한다면......기존 아날로그 방송 청취 모드 같은것을 제공해주어.

저사양 PC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프로그램의 완성도 부족이라고 느끼게 만드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리모콘으로는 프로그램의 제어가 잘되는데...키보드의 단축키로는 제어가 안되는 점등은 보완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미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키보드를 이용한 채널이동(↑/↓)/소리조절(←/→)등에 대한 단축키에 익숙해 져있습니다.

아무리 리모콘이 있더라도 PC사용중에 리모콘을 찾기보다는 키보드에 먼저 손이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제품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노트북이 TV의 역할을 대신 하는 삶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좋은 제품이기에 많은 분들께 이 제품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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