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에도 벙개 했었는데..
19일에도 벙개를 또..갔네요;;
이번에는 18일 오프모임과는 다르게...
모두 남자분만 나와 주셨습니다..ㄱ-;
18일날과는 너무도 다른분위기.ㅋㅋ
우선....19일 오후 5시쯤..오프 모임하자는..연락을 받았습니다.= _ =;
6시 30분까지 꼭 나오랍니다.ㄱ-; (강요~!! )
6시 퇴근인데;; 빠듯하겠네요;;
모...간다고 했습니다;
물론 6시 30분까지는 못 갔고;;;;
35분 전에는 도착한것 같습니다;
길이는 지각쟁이이니다....푸캬컄;
간곳은 신촌의 "미친구이" 였습니다.
고기 부폐네요....
우선 고기를 굽고..또 구웠습니다;
배 터지지 않을정도로 먹었습니다;;
이 시점에...겟나님과 같이 찍은 사진이 있는데;
제 사진을 올려서...여러분의 비위를 상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고기 부폐라서..맛이 별로 일줄 알았는데...먹을 만 하네요..
좋은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기를 먹고..다음에는 Road House라는 맥주집.(Bar인가..) 에 갔습니다..
오오...근처에 대학이 많아서 그런지..
맥주값이 상당히 저렴하네요.
여기서 겟나인 님이...쏘셨습니다.
아래는 기네스..광고입니다.
싸지요? 그래도 기네스 안먹었습니다.
더싼 맥주 먹었습니다.;;
3천원 정도 하는 무스헤드..나 코로나..같은거...
아래는 겟나인님과 제가 먹은 무스헤드입니다.
기네스를 드신분도 계시군요;
맥주병은 점점 쌓여갑니다.
옆테이블에...이쁜 여자분이...남자분과 둘이서..무언가 이야기 하고 계셨던 기억이 납니다.-_-;
부러웠습니다. 우리는 남자 4명.....ㄱ-;;
옆테이블에 사람이 나갈때쯤에...
겟나인님은....기본 안주 그릇으로 나온....이쁜 컵을 가방에 넣으셨습니다.
그리곤....옆 테이블 사람들이 나가자..;;
옆테이블에서 먹던 안주를 살짝 챙겨 놓으셨습니다;
저는 말렸으나;; 실패!!;;
아래..그 안주입니다.
옆테이블에서 가져온 안주..... - _ -;
사실...앞에 있으니 먹게 되더군요;;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맥주를 먹고....오뎅바를 찾아갔습니다;; ( 이 더운날에;;; )
따뜻한 정종을 먹었습니다. ( 상상만해도 덥죠? )
아래는 겟나인님 독사진..
나이에 비해서 상당히 동안이십니다;;
이렇게 맛있게 맛있게 열심히 먹고..
마지막 잔을 제가 받았습니다.
근데;; 먼가 검은..게 제 술위로 떨어지는겁니다;
아래 자세히 보면 보이시죠?
자세히 보니..
하루살이 였습니다;;;
우리는 하루살이주(酒)를 먹은겁니다.ㄱ-;;
찝찝하긴했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모;; 건강을 위해서 먹은거라고 생각해야죠.....ㅠ_ㅜ 웩~!
이렇게 마시고..헤어졌습니다.;;;
언젠가...커리어 블로그의 디자이너님과... "소.맥"...벙개 한번 하자고 약속한 기억이 있습니다.
겟나인님이..추진해 주시지요...(겟나인님 추진력 너무 좋으세요~!~! )
그럼 다음 벙개를 기대하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