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카드빚...어떻게 안되나..고민하기에도 모자랄 시간에.-_-;
덜컥...질러버렸습니다.ㅠ_ㅜ;;
이번에 지른 녀석의 이름은 후지필름에서 나온 휴대용 포토프린터 PIVI-MP300입니다.
이녀석..한번 구경해 보시것습니까~?;;
PIVI-MP300과 전용필름입니다..
프린터야 한번 사면 그만이니 걱정이 없지만.
필름이 걱정입니다.ㅡ_ㅡ;;
장당 600원 가량 하는데..;; 이걸 어찌 감당할지.ㅠ_ㅜ;;
우선 개봉해보겠습니다.^^
오...박스의 반밖에 차지 하지 않는 크기..
역시 휴대용이라 그런지 작군요.^^
실제로 제 손 크기 만합니다;;
(제 손이 좀 큰편입니다;;)
필름도 개봉하였습니다.
필름은 10개들이 1팩으로 구성되어 있군요.
10팩 정도 구매했습니다.^^;;
필름 포장을 뜯어 보겠습니다.
플라스틱 하나가 나옵니다..
의외네요.^^ 전...필름이 들어가 있어서.
그냥 종이형태 필름을 꼽아 넣는것을 상상했었거든요..^,.^
이녀석은 같이 주문한 외장 배터리팩입니다.
흠..근데 상당히 부실해 보이네요.^,.^
끝부분을 보니.. 이렇게 분리도 됩니다.ㅡ_ㅡ;;
그냥 업체쪽에서...만든건가 봅니다.
퀄리티는 떨어지긴 하지만.
사용하는데 불편은 없을것 같네요..
일반 AA배터리가 4개 들어가는데...
포토프린터 전용배터리 CR2에 비해 가격이 싸므로...
여행갈때 챙겨가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한번 끼워 봤습니다.
잘 안끼워지네요.ㅡ_ㅡ;
한참 낑낑대다가 끼웠습니다.
너무 끼우는 부분을 뻑뻑하게 만든것 같군요..
참!! 판매자께서 배터리 팩에 커다란 융을 하나 포함해 주셨습니다.
포토프린터 전용 파우치를 구하기전까지.
이녀석이 포토 프린터를 책임지게 해야 겠습니다.^^
테스트를 해보려고 했는데.-_-;
기본세트에 건전지가 포함되어 있지 않더군요.ㅡ_ㅡ;;
10만원도 넘는 가격인데...베터리 2개정도는 포함해주는 센스좀 발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서..바로 사무실 1층에 있는 문구점에 가서 CR2배터리를 2개 샀습니다.
가격이...개당 3900원이더군요..ㅡ_ㅡ;;(머 이리 비싼지;;)
다음부터는 배터리팩만 쓰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선 건전지를 넣고 프린터를 켜보았습니다.
부팅을 하는건지...무슨 처리를 하는건지..."웅~윙윙위이이잉" 소기가 나네요..--;
사무실에서 갑작스런 소음에..-.-; 살짝 혼날뻔했습니다;;
잠시..시간이 지나니..다시 조용해 지네요.^^
조용한 실내에서는 소음이 신경쓰이지만....외부나...약간의 소음이 있는곳에서는 별 신경 안쓰일것 같습니다.^^
자 카메라를 연결하고 한번 테스트해보았습니다.
(테스트한번에 600원입니다.ㅡ_ㅡ;; 쳇~;;)
시간이 좀 오래 걸리네요..
DSLR에 있는 사진의 크기가 크고...제가 약간의 사진 트리밍작업을 해서..
더 오래걸린것 같습니다.
얼마 시간이 지나더니..윙윙~~ 소리가 나면서 사진을 내뿜습니다..;;
오오..
사진이 나왔습니다
확인해보기 위해서...한번 뽑아 봤습니다.
헉..이게 왠걸...그냥 하얀 좋이가 나와 버렸네요.ㅡ_ㅡ;;
움찔;;;고장난건가..ㅡ_ㅡ;;
아니면...먼가 잘못된 건가...
고민을 하는데...사진이 서서히 들어납니다;;
(저 바보입니다;; 폴라로이드와 방식이 같다고 들었었는데;;; 바보같은 생각을 했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사진이 선명해 지네요..^^
위 사진은 제 사진이 아닙니다.-_-;;
저도 저랑 여자랑 찍은 사진 뽑아보고 싶습니다;;;
하지만..ㅡ_ㅡ;;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눈을 괴롭히고 싶지 않아..
친구와...아는 누나가 같이 찍은 사진을 뽑아 보았습니다.
(사실...위 사람들에게 말도 안했습니다.
나중에 저사람들 초상권 침해라고...밥사달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뽑고보니..사진이 참 작네요..
프린터가 작을때부터 사진이 작을꺼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사진 작습니다.
위 사진은 제 명함과 비교해본 사진입니다.
전체적인 크기는 명함과 비슷하네요..
사진의 크기만 본다면.....사이즈가 작은 명함과 비슷하겠군요.^^
다시 PIVI녀석 사진을 찍어주기로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녀석 사진을 몇장 안찍었군요..
이녀석 뒷태입니다.
저기 초록색으로 보이는것은 필름입니다.
필름을 보라고 살짝 구멍을 뚫어 놓은것 같습니다.
옆 모습...USB단자와 외부전원 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버튼이 두개 있는데.
한개는 날짜를 출력하는 버튼이고 하나는 샤픈처리(이미지처리)를 해주는 버튼입니다.
오오..샤픈을 줄수 있나보군요..*,.*
그리고..저 위에 검정색이 적외선단자입니다.
적외선핸드폰과 통신을 해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고 하는데.
주위사람중에 적외선통신이 되는 핸드폰을 가진분이 안계시네요.ㅡ_ㅡ;;
차라리..블루투스가 가능하다면..
제 핸드폰으로 해볼텐데 말이죠..=0=
옆으로 돌려봤습니다.
자세히 보면 필름넣는 뚜껑을 여는 버튼이 있네요.
또 돌려봤습니다.
사진이 나오는 구멍이 있습니다.
전...개인적으로 "주둥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더 돌려봤습니다.
잘 보면 배터리 넣는 뚜껑을 여는 곳이 있습니다.
이 제품...제 카메라를 폴라로이드처럼 만들어 주네요.^^
단점
좀 아쉬운것은 사진 전송시간이 너무 길다는것과..
배터리를 CR2를 이용한다는것..-_-;
AAA배터리를 이용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사진이...조금 작다는것..(모..사진은 잘나오니....)
제품 기본 세트에 건전지를 포함해주지 않았다는것..(가격도 비싼것이!!)
그리고 전용파우치를 포함해주지 않았다는것도 좀 아쉽네요..
아!! 필름값이 너무 비쌉니다.ㅡ_ㅡ;
장당 300원정도만 했으면 좋겠습니다..'_'!!
오늘 전용 파우치를 구하러 나가봐야 겠습니다..ㅜ_ㅡ
장점좋은점은 크기가 작아서 휴대하기가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기와 연결이 가능하므로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뽑을 수 있다는것..
모 이런 장점을 가지고 계획했을테니 말이죠.^^
참 인터넷에 찾아보니깐..
여자친구에게 작업용으로 사용하기 좋다는 평이 많더군요..=_=;
하지만 저는 평생솔로로 살 것 같으므로.ㅠ_ㅜ;;;
엉엉엉;;
모..지른것이니..잘 쓰겠습니다.^_^;;
언제...블로거님들 만나게되면...한장씩 찍어서 뽑아드리겠습니다.ㅎㅎ
(지금 나가서 한장에 천원씩 장사나 할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