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눈물 날꺼 같다...

술마시니...아버지가 힘들어 하시는 목소리가...평소처럼 가려지지 않는다..

그래서 나도 힘들어 진다...

오늘은 아버지 생신인데....자식이라고는 하나 있는게..

제대로 챙겨드리지도 못하고....

선물 하나 드리고 끝냈는데..

그렇게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모습이..

생신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리지도 않았는데..

아버지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는 모습이..

오늘은 술을 조금 마셔야겠다..

안그러면 밤세 눈물이 흘러 잠을 청하지 못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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