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 일기를 읽다가..

이곳에 가끔 몇개씩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2004.07.24 17:35


 
어쩌면 말이야....

세상에 나혼자 떨어져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

항상....나는 혼자이길 기도 하는데..;;

막상 혼자가 된다면...

아마...시름시름 앓다가...피토하구 죽을지도 몰라...

그치...^^;;

친구1      : 피안토하고 질기게 살껄? - _ -:: (2004-07-26 15:58)
사촌동생 : 옳소~!!!! (2004-07-31 20:07)

출처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920485261&cp=nv

시군구 의원 연봉 2배 인상 기습 결의

전국 기초의원들이 자신들의 연봉(의정활동비+월정수당)을 지금의 최고 2배 정도인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 수준으로 인상키로 결의해 물의를 빚고 있다.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 의장협의회는 21일 대전 서구청 회의실에서 제119차 시·도 대표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기초의원 보수 현실화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의장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시·군·구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업무 추진을 위해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이 기초 자치단체 부단체장 보수 수준으로 상향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채택된 건의문을 국회 행정자치위원장, 행정자치부장관, 열린우리당 대표, 한나라당 대표 등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하지만 연봉 가운데 월정수당은 지방자치단체별 조례로 정해지는 반면 의정활동비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해야 한다.

현재 기초단체 부단체장 연봉은 지방이사관의 경우 5017만∼7530만원이며, 기초의원 연봉은 서울 서대문구가 3804만원으로 가장 많고 충북 증평군이 1920만원으로 가장 적다.

기초의원들의 연봉 인상 추진은 지난해 5·31 지방선거 이후 무보수 명예직에서 연봉제로 전환된 지 1년도 되지 않은 데다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이기적인 발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시민입법국 곽선희 간사는 “유급제로 바뀐 뒤에도 의정활동의 질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돈 몇 푼 더 챙기는 데 혈안이 되기보다 의정활동에 전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족한것 같아 보이지도 않은데.-_-;;

왜 2배씩이나..;;;

머리가 좋은 사람이 처리 한것 같지 않아 다행이군요..

머리 좋은 사람들은 국민들 모르게 조금씩 조금씩 올려 놓았을텐데..



각설하고..

오늘따라 눈에 띄는 뉴스가..-_-;;

화가나네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서 살아간다는것은 이해가 되고..

인정 할 수는 있지만..


남한테 피해는 주지말아야죠!!

특히...공직에 계신분들!!

당신들의 사소한 행동하나하나가....국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당신들의 사소한 행동하나가.........국민의 세금을 말아 먹고 있다는것을 모르겠나요?;;



쩝;; 이러니 사람들이 세금을 내기 싫어하나 보네요..

세금 내봤자....다들...정치쟁이 뱃속만 채워주는 꼴이니...ㅡ_ㅡ;;

출처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2&article_id=0000216245&section_id=100&section_id2=265&menu_id=100


국회의사당 안에 ''안마원'' 설치 추진 논란

국회사무처가 국회의원과 직원들을 위한 국회 내 안마원 설치를 추진 중이다.

사무처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국회 내 안마원 설치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하기로 하고 설문지를 각 의원실에 배포했다고 국회 관계자들이 21일 밝혔다.

사무처는 국회 내에 안마원을 설치할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략)


오호....

일자리창출을 위한것인가요?;;;

만약에.....유료로 운영한다고 하면 반대 안하겠습니다.

하지만 무료로 운영한다고 하면...

국민들이 당신들을 응징할 것입니다.

((모 유료라면...구지 설치 안하겠지요??))

((여기서 유료라는 말은 납득이 가는 수준의 금액을 말하는 것입니다.))



당신들 복지 시설을 위해 돈을 쓰고 신경을 쓰는것보다는..

어찌하면 나라가 제대로 돌아갈까...신경을 쓰시지요..

당신들이 해야할 일들이 그런것 아닌가요?

왜 정치쟁이들은 자기들을 위해서만 살아갈까..

그러면 안되는 사람들인데도 말이죠..

핸드폰 없이 하루 동안 살아보기..

정말 세상과 고립된 느낌이었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요일 아침..선배의 차에..여분의 베터리를 넣어두고..

베터리가 거의 다 떨어진 핸드폰을 들고..잠시..선배와 헤어졌습니다..

그때 같이 있던 후배는 전날 술집에 핸드폰을 놓고 오는 바람에;;

저와 후배 둘다 핸드폰 통화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ㄱ-;;



날씨는 춥고...밥은 먹어야 겠고.;;;

후배와 저는 둘이서 추운곳에서 벌벌떨며...공중전화를 찾아 헤맸습니다.

감격!!

30분 만에 공중전화를 발견..ㅜ_ㅡ;;

요즘은 공중전화 찾기가 어찌나 힘들던지.;;

전화를 걸려고 수화기를 드는 순간..

헉!! 전화번호를 모르는 것이었습니다..-_-;;

덜덜덜;;;



다행히..기억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찾아...

전화번호를 물어봤습니다;;;

두 세다리 건너가면서..ㄱ-;;;;

어쨌든..마지막으로 전화해야할 사람의 전화번호를 알았습니다.

감격!!감격!!

하지만..ㄱ-;;

동전이 부족;;;

헉!! 현찰도 없는데;;

요즘 공중전화로 전화하면 전화요금이 어찌나 빨리 떨어지던지..-_-;;

결국 주위 편의점을 찾아..(꽤 돌아다녔습니다..)

CD기에서 3만원을 뽑고...

그리고 따뜻한 음료수를 하나 사 먹었습니다.

너무 추웠습니다..ㅠ_ㅜ;

정말 얼어죽는줄 알았습니다.

음료수의 따뜻함이 몸을 녹여주는데..

음료수에게 감사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어쨌든 잔돈을 들고 공중전화로 다시 갔습니다.

한참을 걸어서....

전화를 걸었더니..

멀리 갔다는 겁니다.-_-;;;

다른사람이랑 밥먹을테니...

밥먹고 있으라는 겁니다.-_-;;



제가 있던곳은 지방중에서도 산골짜기...

밥먹으러 가려면 30분은 걸어가서 버스를 타고..-_-;;

시내까지 가야 합니다.

날씨는 추운데.ㅠ_ㅜ;;

산골짜기라 그런지 더 추웠씁니다.ㅠ_ㅜ;;

제가 무거워서 그렇지..가벼운 사람은 충분히 날아갈 듯 싶었습니다.




어쨌든 버스를 타고 제천 시내로 갔습니다..

가서 핸드폰이 있는 친구를 제일먼저 불렀습니다.

핸드폰이 없으면 다른사람들과 연락도 안될 뿐 아니라.-_-;;

고행까지 생길 수 있다는 걸 이미 뼈저리게 느꼈기에..;;



그 친구 감사하게 차까지 끌고 나왔습니다.

차안은 너무 따뜻합니다...^_^




요즘 세상은 핸드폰이 없으면 살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중학교, 고등학교다닐때까지 핸드폰이 없었는데..

그때는 어찌 살았었는지 기억도 잘 안나는 군요...

오늘 핸드폰의 감사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누구나 이런 경험이 있었겠지요??..

저와 비슷한 경험을 댓글이나 트랙백을 통해...알려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__  )

^_^

토요일, 일요일은 지방에 좀 다녀오려고 합니다...

그래서 포스팅도 못하겠네요..ㅜ_ㅡ;;

물론 이야기 소재도 많이 떨어 졌습니다;;ㅋㅋ

몇개나 썼다고 벌써..=_=;;

지방에서 재밌는 사진과..

이야깃거리를 찾아서 일요일 오후나...월요일에는 재밌는 포스팅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_^;;



방문자 분들께 항상 드리고 싶은 말씀이지만..

별 내용도 없음에도 불구하고...많이 찾아와 주시고..

댓글, 트랙백등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재밌는 이야깃 거리를 찾기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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