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S.님이 가산동으로 놀러 오셨습니다.
길이는 닭갈비를 사드리고... (근데 맵고 맛은 별로 였죠?)
스타벅스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길이는 타뷸렛 노트북...(TC4400)을 꺼내...
노트북에다가 큰 글씨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습니다...
길이 : "어떤 남자가 좋으세요..?"
S.님 : "글쎄요...이상형은 없어요.."
길이 : "그래도...남자가 이랬으면 좋겠다..하는거 없으세요..?"
S.님 : "음....나 아프게 안했으면 좋겠어요..."
길이 : "키작고..머리크고...배나오고...못생긴 남자는 어때요?" ((콩닥콩닥...심장뛰는소리..))
S.님 : (표정이 안좋아 지시는것 같다..ㅋㅋ) 글쎄요..;;
S.님 : 노트북이랑 카메라 정도 바치면 받아줄 의향 있습니다.
길이 : ...
S.님 : ...
길이 : ...
S.님 : ...
길이 : 그럼...애인님 된겁니다.ㅎㅎ
S.님 : 헉!! 그..그게...
길이 : ㅋㅋㅋ
집에 가면서...
S.님 : 노트북 내놔요!! 바치기로 했잖아요..!!
길이 : 안돼요!! 회사에서 일해야 해요.. > 0 <
S.님 : 그럼 물러줘요!!
길이 : 싫어요!!
S.님 : 완전 낚인거야....ㅠ_ㅜ 노트북이랑 카메라 때문에..ㅠ_ㅜ;;
길이 : ㅋㅋㅋ;; 억울해도 어쩔수 없습니다..애인님!!ㅋㅋㅋ
이렇게..애인님이 생겼습니다.
참!! 은팔찌..와 부적의 효과도 한몫한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서 은팔찌 말해준 아저씨가..9월달에는 애인과 함께 놀러 다닐꺼라고...말해줬거든요.^0^ㅋ
자~~ 솔로님들을 위해 은팔찌 공구 들어갑니다.ㅋㅋ
부적은.....제 블로그 잘 뒤져 보세요.ㅋㅋ.....
그리고.....얼마전에 구매한 이녀석.....타뷸렛 노트북..(TC4400)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말로..하기 힘들었거든요..
길이는 이제 평생솔로를 탈출했습니다.^_^ㅋㅋ
제 블로그에서 가끔 솔로님들을 위한 염장포스팅을 할지도 모릅니다.ㅎㅎ;;
마지막으로.....S.님...길이손..잡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어제 이런 말하는데..손을 휙..놓아버리시더라는..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