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위에는 뛰어난 분석가 들이 많이 있다.

어느날 커피한잔과 함께 단순히 내가 여자 친구가 없는 이유에 대해 고민을 해 보았다.

뛰어난 분석가들는..

분석가 : 너 키커?

나       : 아니요.

분석가 : 너 잘생겼어?

나       : 아니요.

분석가 : 그럼 너 돈 많어?

나       : 아니요.

분석가 : 너 IT에서 일하지?

나       : 예.

분석가 : 분석 끝났네..키 작고 못생기고 돈없고 IT에서 일하니 시간도 없고..


납득이 간다..ㄱ-;;

타개할 방법을 고민해 본결과는 아래와 같다.

▶ 돈 많이 벌어서 성형수술과 키 크는 수술을 한다.
    그리고 돈을 더 악착같이 모아서.. IT계를 떠난다..ㄱ-;;

다른 좋은 방법을 아시는 분은 트랙백이나 댓글좀 달아주세요..ㅠ_ㅜ;;

평생 혼자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흐어어엉..ㅠ_ㅜ

원래 이 블로그의 가장 큰 컨텐츠는 컴퓨터 이야기 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항상 제 할말만 하고 포스팅을 별로 안했네요.^^

개발자를 꿈꾸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지금 더 낳은 개발자를 꿈꾸는 개발자 랍니다.^^

가끔 일을 하다가....무언가 막히면..

전산개론 공부를 너무 조금 했구나 하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

"전산개론"이 무어냐고요?

전산 개론은 일종의 목차입니다..

IT관련 많은 분야의 지식들을 잘 정리해 놓은 "목차"요..

전산개론에서는 C언어의 문법 알려 주지 않습니다..

C언어는 어디에 쓰이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전산개론에서는 PHP의 문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웹프로그래밍에는 서버사이드, 클라이언트사이드가 있고..

서버사이드 프로그램에는 PHP, JSP, ASP, 스트러츠 등등의 방향이 있다고 알려줍니다.

전산개론에서는 프레임웤이라는 말을 알려주지만..WAS라는 용어는 알려주지만..

프레임웤을 세팅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전산개론에서는 DB에 Oracle, Sybase, Mysql, MSsql등등이 있다는걸 알려주지만..

Oracle의 SQL문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이런 잡다한 지식이 왜 필요하냐고요?

당신이 지금 자바프로그래머라고 해서 자바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지금 C프로그래머라고 해서 C언어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지금 웹프로그래머라고 해서 PHP같은 언어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새로운 무언가를 개발할때

당신이 기존에 알고 있던 것만가지고 개발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개발자는 항상 새로운것을 접하고 새로운 개발방식을 따라야 하는 직종입니다.

회사에서 "새로운 프레임웤으로 스트러츠2가 결정되었습니다."

라는 통지를 받았을때..

당신은 "스트러츠2가 머지" 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전산개론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다면..

스트러츠는 자바기반의 프레임웤 이었으니...

스트러츠2도 비슷한거겠지라는 유추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전산개론을 공부하더라도 모르는 것이 나올 수 있습니다.

"턱시도"라는 WAS를 모르고 있는데..

"턱시도"라는 WAS를 사용한다고 통지를 받으면..

무엇이 기반인지요? 라는 질문을 통해..

아 C로 구성된 WAS이구나 하는 유추정도는 할 수 있어야 겠지요..


무언가 검색을 해야 한다면 어느정도 지식이 있어야 검색이 수월해지니까요..

무언가 찾아야 한다면 힌트정도는 가지고 있는게 더 빠를테니까요..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당신은 DB를 사용해본적이 없습니다.

갑작스럽게 회사에서 당신에게 DB를 선택하라는 명령이 내로오게 됩니다.

"DB하면 오라클이니 오라클 써야 겠지"라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어느 DB가 있는지...이것을 사용하기 위해서 얼마의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지.

이 것을 사용하면 어느것이 더 좋은지..

이 DB는 이러이러한 기능을 지원해주는지..

PLSQL같은거 쓸생각없는데...단순한 ISAM 수준의 DB는 없는지..

이런 판단을 통해서...선택한다면....더 좋은 제품을 더욱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레임웤의 선택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자 중요성을 말씀드렸으니..

어찌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 설명해드려야 하는데..

사실 이건 자신이 없습니다.

공부방법은 누구나 틀릴테니까요.^^;;

아직까지 제가 본 책중에 전산개론을 잘 담고 있는 책을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본 전산개론 책들은 1세대, 2세대, 3세대... 막 이런말만하고.

몇년도 인지 외워서..시험봐야 하고..ㄱ-;;

정말 눈물날 정도 입니다.


전 전산개론을 공부하기 위해 "잡지"를 선택했습니다.

개발자이므로...한때 프로그래밍언어 라는 잡지를 보았는데..

사라졌더군요..

요즘은 "마소" 라는 잡지를 보고 있습니다..

물론 어려운 설명들이 모두 이해가 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기술이 있구나..

이런것은 이렇게 쓰일수 있구나 정도는...

머리에 인덱스 해둡니다..

나중에 쓰게 될 수 도 있는거니까요.^^

요즘은 인터넷이 발전해서 새로운 기술을 소개해주는 사이트도 많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사이트를 정기적으로 다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그냥 제 생각을..적은 것입니다.

누군가의 생각과 틀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제가 지금까지 생각했던것을 적은 것이고..

저의 공부방법을 소개 해드린것입니다.^^


댓글이나 트랙백을 통한 지적은 얼마든지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몇몇 분들이 WAS와 프레임웤에 대해서 지적 해 주셨습니다.ㅠ_ㅜ;;

정말로 죄송합니다...

제 지식이 미천하다보니....WAS와 프레임웤을 헷갈려서 썼었군요..

"턱시도"가 프레임워크 인줄 알고 있었는데...WAS 였구요.ㅠ_ㅜ;;

저의 무식에 고개를 들기가 어렵습니다..

우선은 고쳤습니다..만...

또 잘못된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바로바로 정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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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엔 호주맥주 XXXX입니다..

이것도 수입맥주이고...

맛도 좋은편입니다.

사실 제가 아무거나 막 먹어대서....

어느게 더 맛있는지 그런거 잘 모릅니다.^^;;

알아 보았더니 이 맥주는 하나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영국인들이 호주에 처음 갔을때 호주 원주민들을 꼬시려고 맥주를 줬답니다.ㅋㅋ

그 이후부터 영어를 모르는 호주 원주민들은 맥주의 맛에 반해 영국인들만 보면..

'Beer'이라는 말을 못쓰고 'XXXX'를 땅에서 맥주를 달라고 했다네요..

이것을 시초로 'XXXX'라는 맥주가 탄생이 되었다는 말이 있는데....

저도 정확히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Bar에서 들은 것이라.^^;; 딱 맞다고 장담은 못하겠네요.ㅋㅋ

제 기억력도 장담 못하고요.ㅋㅋ


하여튼 맛은 참 좋습니다.^^

목넘김도 나쁘지 않고요..

사실 여러병을 마신후에 마신것이라..ㄱ-;;

어떤 맥주를 줘도 맛있게 먹었을것입니다.ㅋㅋ

다른 맥주와는 무언가 다른 맛이 있었는데.ㅋㅋ

정확히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누군가 한번 드셔 보시고..평을 댓글이나 트랙백으로 좀 보내 주셨으면 좋겠는데.^^

흐흐흐.. 이글을 읽으시는분...어쩌다 연이 된다면..

같이 XXXX라도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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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끼어있다보니..포스팅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__  )

연휴동안 마신 술이 많은데..

사진은 몇장 찍어오지 못했네요.ㅋㅋ

그래도 그나마 건져온 사진중에 몇개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크루져 블루베리 입니다.

크루져는 KGB라는 맥주와 비슷한 맥주이고 맛은 음료수 맛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1~2병 이상 마시면 술에 취해서가 아니라..

느끼한 맛에 토 나올수도 있습니다.ㅋㅋ


1~2병까지는 음료수 처럼 마시기 딱 좋은것 같네요.^^

이 맥주는 보드카에 블루베리향을 넣어 만든것 같은데..

맥주도 이쁘고 맛도 좋습니다.

술이라는 느낌은 정말이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술은 술이니 만큼...많이 드시면 취하실 수 있다는건..

장담합니다..=0=;;

취할 만큼 마시기 전에 맛에 질려 버릴것입니다.

그런 맛있죠?

"맛있기는 하지만 쉽게 질리는 맛.ㅋㅋ

딱 이렇게 표현 되네요.^^

사진은 Bar에서 받자 마자 찍은 것입니다.

잔에 넣어서 찍으면 더 이쁠텐데..

그 생각을 못했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잔에 넣어서 찍은 사진도 추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술 먹는데 급해서..ㄱ-;;

한번쯤 드셔보세요..^^

음료처럼 쉽게 즐기기에는 좋은 맥주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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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세고 오다 보니 새해 인사가 늦었네요.^^

황금돼지 해라고들 하지요.^^

새해에는 모든 분들께서 찡그리는 일보다 밝게 웃는 일이 많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업을 꿈꾸시는 분들은 사업이 번창하시길 기도 할께요...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시험에 꼭 붙이시길 기도 할께요..

회사구하시는 분들은 금방 구하실 수 있기를..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회사에서 급여가 많아지기를..^^

다른 무언가를 하시는 분들은 그 무언가가 항상 잘되기를..

마음속으로 나마 기도하겠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명절 동안 준비한 것들을 하나하나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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