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동네에...한 개발자가 살았어요..

그 개발자는 열심히 일해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자기 만족을 느끼고 살았답니다.

그러던 어느날...IT업계에 폭풍우가 몰아쳤어요..

일하는 사람들은 갑/을/병/정 을 나누고.

갑님들은 을의 위에 군림하기 시작하고..

을또한 병위에..병은 정위에...


근데 정작 기술자(개발자)들은 갑이 되지 못했어요.

을에서...병에서...정에서...

열심히 일해도....일을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보상이란건...우리들이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

갑님들이 받을수 있는 것이 되어 있었어요...

개발이라는 일에는 더 이상 재미가 느껴지지 않은 개발자는..

자신의 후배들에게 개발자는 하면 안되는 일이라고 하고..

개발자들은 점점 줄어들어....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이....오지 않았어요..

늘 똑같았어요........후.......=0=;


언젠가는 대우 받는 날이 오겠지요?

그러겠지요? 



주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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