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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녀석 분해하려면....우선 아래에 있는 나사를 다 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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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나사를 풀어보면..뚜껑이 열리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쿨러를 고정시키는 나사도 풀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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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키보드를 들어내어야 합니다...

키보드를 열기 위해서는 <F2>, <F5>, <F8>, <F11>, <PrtScr SysRq>버튼위를 보면..

키보드를 들어낼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보이는 나사를 다 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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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에 보시면...은박지로 되어 있는 케이블이 보이시지요?

아마도 모니터 케이블 같습니다..

케이블들도 다뽑고 위의 판을 들어 내야 합니다.

물론 판은 분해가 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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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판을 들어내면 메인보드가 보이지요?

원래 DVD Combo는 아래 나사를 풀면 뺄수 있지만....미리 빼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DVD Combo는 밖으로 당기면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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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Combo를 빼니...조금 허전해 보이네요..ㅎㅎ

DVD-Combo를 빼고..위에 보이는 나사를 다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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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업그레이드 했던 메모리가 보이네요..

512M짜리 2개가 꼽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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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가 있던 자리입니다.

분해하다보니..쿨러가 저절로 아래로 빠졌습니다.

이미 나사를 풀었기에 위에서 누르고 아래로..쿨러를 빼면..잘 빠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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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가 빠진 부분을 보면...방열판이 보이네요..

방열판도 조심스럽게 분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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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열판과 쿨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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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가 보이네요..

이곳에 샘프론 3000+ 가 들어있습니다.

차후에 튜리온64 CPU를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데 튜리온 모바일 CPU가격은 안떨어지네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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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위로 올라와서 메인보드를 들어냈습니다.

저기 위에 보이는게 하드고..그 아래 메인보드 칩셋 그리고 CPU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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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교체를 위해 하드를 뽑았습니다.

하드를 뽑기 위해서 고정하고 있는 철판을 빼야합니다.





하드를 교체하고...다시 역순으로 조립했습니다.

항상 분해/조립할때마다 먼가 상태가 이상해지네요.. > 0 <;;;

이제 전원버튼을 누를때....눌리는 감도가 나빠졌습니다.ㅠ_ㅜ;;

그리고....무선인터넷버튼이 고정되어서.ㅠ_ㅜ;;

무선인터넷 사용이 안되네요.ㅠ_ㅜ;;

다시 분해해야 합니다..흑흑.ㅠ_ㅜ;


지난 포스팅에서 많은 분들이 좋은 조언과 이야기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__  )





전에 이야기 했던것 같이 금요일에 그분과 만났습니다....

약속 시간은 7시 30분..입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7시 10분쯤 신사역에 도착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했네요.^_^;;

머릿속에서는 노래가사가 떠오릅니다.

10분정도 먼저 도~착했어~ 어떤 여자일까 상상을 했어~~
예뻤으면 키도 컸으면~~ 좋겠어~~

( 아..나보다 키 크면 안되는데.ㅡ_ㅡ;; )


신사역에서 서계신 분들을 보면서 혹시..나 하는 상상을 했습니다.

근데...나름 머리도 크시고..배도 나오신 분이 서 계시기에..ㅠ_ㅜ;;

죄송한 상상을 했습니다....

( 혹시 어릴적 잃어버린 우리 막내..~? 우리가 외계인 3남매 였던가..ㅡ_ㅡ;; )
( 누군지도 모르는 분을 보고 이런상상을 하다니.ㅠ_ㅜ;; 죄송합니다. )



mp3를 들으며 이 생각 저 생각 하며 기다리다 보니...

시간이 점점지나 7시 30분이 되었습니다.

전화를 걸어보았습니다..

지금 걸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조금만 더 오면 도착이라고 하네요...^^

아...설레여라.. *^_^*




통화하고 있는데  도착했다고 하네요..

오오~~ 눈앞에 왔습니다.


그..그녀가 왔습니다...

지하철에서 만났던 이상형....그...그녀....











였으면 좋겠지만.ㅠ_ㅜ;;.. 그녀는 아니군요..ㅜ_ㅡ;;...

딱 보기에 이쁘지는 않지만...

제 모습을 비춰보면.....이쁘다 안 이쁘다를 생각하는 제가 나쁜놈입니다....

모..어쨌든...좋은 인연을 만들자라는...생각을 가지고....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셨던 댓글중...가장 좋은 코스는 밥보다는 술이라고...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예의상..."식사는 하셨어요~?"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분..."아니요~!" 라고 답을 하네요...

그래서...저는 "간단히 식사를 할까요? 아님 맥주한잔 할까요~?"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분...역시 센스 있게..."맥주마시러 가죠~" 라고 답해주시네요..ㅎㅎㅎ

그래서 신사동에 있는 "아와비"라는 일본식 술집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맥주 피쳐보다는 500cc로 먹는것이 편할것 같아서..

500cc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시켰습니다..

근데..여자분...저보다 맥주를 더 잘 마시네요... > 0<;;;

500cc를 3개를 마시고..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분을 집까지 데려다 줄 생각으로...같이 그녀의 집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렇게....걸어가면서 그녀는 저에게 신사동에 있는 분위기 좋은 집들을 설명해 주면서 걸어 갔습니다.

그러다 그녀는 길건너에 분위기 좋은 술집을 얘기하다가...

그녀가 저에게 "저기서 맥주 한잔 더 하고 가실래요?" 라고 물어보네요..

그래서...저는 "좋아요~"라고 말하고.....

그 집에 들어갔습니다..



오오~~ 분위기가 참 좋네요...

촛불도 켜져 있고..

그렇게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역시 저보다 술을 잘 마시네요.. > 0 <;;

촛불앞에서 보니...그녀도 참 매력적으로 보이네요..*_*;;




라고...생각을 하던중...- _ -;;

사건이 벌어졌습니다.ㅠ_ㅜ;

그녀가...

저에게....

담배피냐고 물어 보면서 담배를 꺼내네요..ㅠ_ㅜ

전..."담배 안펴요...담배 피려면 피세요..." 라고 말했습니다.ㅠ_ㅜ;;



엉엉..ㅠ_ㅜ

저...남자는 담배 펴도 되고 여자는 담배 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제가 담배를 안피는 만큼...제 여자친구는.....제발 담배를 안폈으면 하고 생각했습니다.



지하철 타고....가는길에..제발 담배만 안피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ㅠ_ㅜ..

우리...외계인같이 생긴 선배가....술마실때마다 담배연기로 저를 괴롭히던 생각이 납니다......ㅠ_ㅜ

엉엉..ㅠ_ㅜ;;




우선은 이야기도 잘하고....집에도 잘 데려다 주었습니다..




하지만...헤어지고 아직 전화를 한번도 안했습니다.......

워크샵 다녀오는것 때문에 바쁜것도 있지만...

마음이 당기지 않네요.ㅠ_ㅜ

흑흑..제가 나쁜거죠?;;



아무래도...이번에도 평생솔로..탈출은 실패한것 같네요...

이제 다시 지하철에서 만났던 이상형..그녀를 찾아나서야 하는걸까요.ㅠ_ㅜ
어쩌다가 선배와 저와 누드사진을 찍으면 어떨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_ =

선배 님의 말 : 나중에 니 누드 사진 인터넷에 올라올꺼 상상해봐
길이 님의 말 : 으으..ㅡ_ㅡ
선배 님의 말 : 리플 상상이 간다
길이 님의 말 : 끔찍해라
선배 님의 말 :ㅋㅋㅋ
길이 님의 말 : ㅋㅋ
길이 님의 말 : 배나오구
길이 님의 말 : 머리크고
길이 님의 말 : 어깨좁고.ㅋㅋ
길이 님의 말 : 아...욱껴.ㅠ_ㅜ
길이 님의 말 : 웃기면 안되는건데.
선배 님의 말 : 화성에서 온 사람 이란 제목이 달리겠네
길이 님의 말 : 형 배보다는 조금 나온것 같던데..ㅋㅋㅋ
길이 님의 말 : 머리도...형이 더 크고....ㅋㅋㅋ
길이 님의 말 : 형이랑 저랑 같이 누드 찍으면...ㅋㅋㅋㅋ
길이 님의 말 : 정말 외계인 형제로 보겠다.ㅋㅋ
선배 님의 말 : 야이 XX야
선배 님의 말 : 끔찍한 소리 마라.

혹시...비위가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ㅠ_ㅜ;;

선배와 네이트온으로 대화중에 이런대화가 나왔네요;;



머리크고..배나오구...어꺠좁고...다리짧고....정말..외계인 체형...이겠네요..ㅠ_ㅜ;;

요즘 선배와 이러구 놀고 있습니다....

서로...갈구면서..- _ -;;

서로 상처받고...가슴아파 합니다...ㅠ_ㅜ;
얼마전에 샀던 루이까또즈 머니클립을 잃어 버렸습니다....ㅜ_ㅡ

딱 한달 가량 사용하고 잃어버리다니...ㅠ_ㅜ;;

저 칠칠맞은 놈입니다.ㅠ_ㅜ;;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할뿐만 아니라...돈까지 많이 드네요.흑흑..ㅠ_ㅜ



이번에도 루이까또즈 머니클립을 살까 고민했는데...

아무래도..전에 잃어버린 제품과 똑같은 제품을 산다는 것은....왠지 억울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제품을 알아 보았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달비(DALVEY)에서 나온 "카드 & 머니클립" 이라는 제품입니다.

모델번호는 찾아봐도 모르겠네요..^,.^;;

자..이제부터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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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받았을때는 그냥 검정색 상자에 들어 있습니다...

이 검정색 상자에서 안에 있는 상자를 꺼내보면....속에 아래와 같은 상자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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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위에 DALVEY SCOTLAND라고 적혀있네요..

이 제품 스코틀랜드에서 만든 것 같습니다.

자..뚜껑을 열어보아야지요..^^

뚜껑을 열어 보았더니..

뚜껑위에...제품 품질보증서로 예상되는 영어 쪽지가 들어 있습니다.

제가 중.고등학교 영어시간에 졸지만 않았어도..= _ =;;

읽어보겠지만.....중.고등학교 영어시간에 졸았기 때문에 패쓰~~ㅋㅋ



자...아래는 품질보증서로 예상되는 쪽지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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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진은 안올리고...이상한 사진만 올리고 있네요.ㅋㅋ

이제 제품 사진을 올려보아야 겠지요...^^


제품을 보는데...신기한것이 있습니다..

지갑위에 달러가 끼워져 있네요...

"오오~ 이게 왠 떡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상자속에 있는 제품의 모습을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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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사진을 찍지느라...이녀석을 만져보지도 못했네요.ㅠ_ㅜ;;

빨리 꺼내 보아야겠습니다.^^;;

그래서 꺼내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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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시면...재질이...

가오리 가죽(?)과 비슷합니다.

하지만..가오리 가죽을 쓴 지갑과 비교해 보니..

알갱이가 훨씬 얇게 생겼네요.....

홈페이지에 가보니...상어 가죽이랍니다.= _ =;




이녀석을 꺼내어 보니..

카드 넣는 자리에..명함 같은 쪽지가 하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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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를 읽어보니...

행운의 돈 2달러를 준다고 적혀 있습니다.

확대해서 보면..."행운의 2달러"의 유래에 대해서도 보실수 있습니다.^^;


뒷면으로 뒤집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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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는 DALBY라는 제품의 유래가 나오는군요..

모...브랜드의 가치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 습니다..만..

먼가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ㅎㅎ



자 2달러를 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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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동그란 브랜드 마크위에...Gil이라는 글자가 보이지 않으신가요?

제 이니셜을 넣어준다고 하기에..

제가 영어 학원다닐때 영어이름으로 사용했던...Gil이라는 이름을 새겨 달라고 했습니다.

제 블로그의 주소도 IamGil 이잖아요.ㅎㅎ

자 사진을 몇장더 찍어 보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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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납을 한 모습을 찍어보아야겠지요..^^

카드를 넣고 한장..찰칵....^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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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넣은 모습도 보고 싶으시죠?

그럴줄 알고...돈을 넣고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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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넣으면 돈이 얼마 들어가지 않겠네요..^^;;;

새로나온돈은 반만 접어서 넣어도 될것 같습니다.

마침..넣어보고 싶은데.....신권 지폐가 하나도 없네요..

X도 약에 쓰려면 없다더니.. =_ =;


지갑과 함께온 $2 와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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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준다는 $2입니다...

오늘 저녁 약속때 이거 들고 나갈생각입니다.= _ =ㅋㅋㅋ

은팔찌 + 블로그에 붙여놓은 부적 + "행운의 $2"


전에..she-devil 님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3' 이란 숫자를 좋아한다죠-

제가 볼때는 한가지가 부족한것 같아요-

하나를 더 모아서(?) 3개가 되면

무슨일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ㅂ=);;;


3개 채운겁니다..므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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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으면서 널부러져 있는 모습.= _ =;;

빨리 정리해야지요..ㅎㅎ


명함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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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대도 안나는 제 명함 사진을 자꾸 올리게 되는군요..ㅠ_ㅡ;;



사진을 찍다보니..뒷태를 안찍었다는게..생각 났습니다.

그래서 뒷태를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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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태입니다..

수납공간이 한개 보입니다.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은 2개가 있습니다.

저는 앞쪽에는 카드를 넣고..

뒷쪽에는 명함을 넣어두기로 했습니다.

물론 명함케이스가 따로 있긴하지만...

급하게 명함을 주고 받을때는 이곳에 1~2개 넣어 두는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명함과..카드를 넣고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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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 _ =;;

제가 하도 블로그에 명함을 자주 올려서..

이곳 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다 아실껍니다.ㅋㅋ
금요일에 전화번호를 받고..

전화를 할까 말까...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블로그에도 올렸었구요...

많은 응원과 조언 감사드립니다.^0^



전화는 화요일 저녁..7시쯤 했습니다.

댓글중에...퇴근시간에 전화하는것이 가장 좋겠다는 의견이 솔낏했거든요..

문자를 보내서 매너있는 사람처럼 보여야 한다는 의견에도 솔낏했었는데.

그건 안좋은 방법이라고 적극 만류하는 분이 계셔서 바로 전화했습니다.



회사에서 퇴근도 안하고...

회사 구석에 있는 배란다에 숨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따르릉...(컬러링이 기억이 안나네요.ㅠ_ㅜ;; 긴장 했었나봐요;; )

여자분  : 여보세요.

저        : 안녕하세요..저..저기..그..전에..사당동 도프에서...전화번호..받아서...전화드렸어요..
(원래 제가 이렇게 버벅이지는 않는데...왜 이리 버벅 대는지..저도 이해가 ..ㅠ_ㅜ)

여자분  : 아..아예..진짜로 전화가 왔네요....설마했는데...

저        : 아..그러세요.^^;; 바에서 전화번호 주신분이..꼭..전화해보라고 하셔서요..
             어제도 약속이 있어서 바에 갔었는데...왜 전화 안했냐고...머라고 그러더라고요..
저        : 참.. 사진일 하신다면서요?

여자분  : 예...

저        : 와..사진 잘 찍으시겠어요..

여자분  : 아..아니요...아직은 잘 못찍어요..
             취미로 사진 하신다고 들었는데..돈 많으신가봐요..

저        : 아..아니요...싸구려 장비만 잔뜩 들고 있는걸요..하하하;;

           .......................중략.......................
    (대략 이렇게 말을 하다가...오프라인에서 만나서 말하는게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저        : 언제 시간 되시면..사당동에 있는 바에서 보시죠!!

여자분  : 처음부터 그 바에서 만나는건 좀 그런것 같은데..다른곳에서 보죠..^^;;

저        : 음....그럼...신사에 사신다고 하셨죠?

여자분  : 예...

저        : 그럼 제가 신사동으로 가죠...모...

여자분  : 그럼 제가 편하지요..^^

저        : 언제갈까요? 편하신 날짜가..?

여자분  : 요즘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아무때나 좋아요..

저        : 그럼..갑자기 신사동 가서 전화할지도 모릅니다..

여자분  : 모..회사에만 없다면..상관 없어요...

저        : 아..이제 퇴근해야겠네요..

여자분  : 예...조심히 들어가세요..

저        : 넵..
             저...목요일에 신사동 가겠습니다..

여자분  : 예?..아..예...그때 오세요.^^

저        : 그럼 목요일에 뵙겠습니다..그전에 또 전화드릴께요..

여자분  : 예...조심히 들어가세요..

저        : 예...또 전화할께요..

물론 이대로 말한건 아닙니다...-_-;; 대략적으로 기억나는데로 적은 겁니다.

통화하고 났더니..땀이 송글송글 나네요;;

날씨는 시원했는데...말이죠..

처음전화해서..막 버벅대고...

그리고 첫 통화부터 만나자고 한것도...잘못한거 같습니다.ㅠ_ㅜ;;




근데..큰일입니다..

어떤 준비를 해야하죠.ㅠ_ㅜ;;

머리도 지져분하고...집에 가봤더니..이쁜 옷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ㅠ_ㅜ



제가 정신이 나갔나보네요.ㅠ_ㅜ

빨리 만나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하고....만나자고 말했는데..

막상....ㅠ_ㅜ;;

이번주 주말에 워크샵가기때문에...워크샵 준비도 해야 하는데.ㅠ_ㅜ;;

아무래도 오늘은 밤을 세야 겠네요.ㅠ_ㅜ;;

엉엉..ㅠ_ㅜ;;



신사동 가서...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먼저 식사를 하고 기다리라고 하고......조용한 맥주집에 가서..이야기 하는것이 좋을까요?

2. 저녁 같이 먹자고 하고..가서 같이 저녁을 먹는게 좋을까요?

3. 커피숍에 만나서 이야기 하고...저녁이든...맥주든..정하는게 좋을까요?




전화에서도..너무 버벅거려서......좋은 인상을 심어줬을것 같지는 않은데..

첫만남은 잘해야겠지요?..ㅠ_ㅜ..

아..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걱정입니다.ㅠ_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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