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Korea It Show : 한국 정보통신대전)를 다녀왔습니다.

포스팅 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네요.ㅎㅎ;;



토요일은 아침에 "외로운까마귀님"과 통화하고 오전에만나 함께 구경했습니다..

점심도 "외로운까마귀"님께서 사주셨고요..^_^;;

맛있는 점심식사 이 자리에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ㅎㅎ

다음에는 많은 블로거 님들과 함께..벙개를 해보고 싶네요..^_^




우선은 블로그칵테일 부스에서 약속한것 처럼 블로그 칵테일 부스를 포스팅하겠습니다.

건데..막상 보니 블로그 칵테일 부스 사진 찍은게 너무 적네요.ㅡ_ㅡ;;ㅋㅋ



삼성전자, LG전자, KTF, SKT등등의 대기업들의 잔치 처럼 보이는 KIS에서.

작은 부스하나를 지키며 열심히 마케팅(?)하는 중소기업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블로그칵테일도 마찬가지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기업들의 잔치만 보다가..이런 중소기업 부스를 다니다보면 왠지..가족같은 느낌이..드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사진은 올블로그 부스에 나와 계시던 분입니다.


PIVI-MP300을 자랑 할겸해서... 이사진 한장 뽑아드렸습니다.ㅎㅎ
(제 사진 실력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ㅠ_ㅜ;;)
(저 포토샵도 못합니다;; 보정 같은거 절대 안합니다.ㅋㅋ;;;)

사진공개한다고 이미..말했으니..초상권 문제 없는거죠?;;;

그리고 이분이...KIS에 있는 블로그 칵테일 올리면..추천해주신다고 했습니다.

만약 추천이 한개도 없다면..-.-

어둡게 찍힌 두장의 사진도 공개해버릴지도 모릅니다.-_-+(협박.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 뺏지도 하나 얻었습니다;;; (가방이 작아서...뺏지가 더 커보이네요.ㅎㅎ)



처음 뵙는 분들인데 저에게 아주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같이 재밌게 놀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_^

.... 토.일 KIS다녀옴....올불로그 부스는 따로 포스팅해야지..
.... KIS사진 정리도 해야함.

.... 일요일 저녁 우연히 만난 지하철..그녀...
     포스팅 하지 말까...;;; 월요일 고민 해보자..

'의미없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기서 의문점...  (8) 2007.09.23
학력위조에 대한 길이의 짧은 생각  (34) 2007.08.20
[참여부탁드립니다.] 댓글로 끝말잇기..  (47) 2007.02.23
행복해지는 방법  (2) 2007.01.23
상처받지 않는 방법  (0) 2007.01.16
은팔찌를 구매했습니다.

구매하게된 사유를 보면요.^^

얼마전...제주도 놀러 갔다왔는데..

한라산 등반할때....어느 멋지게 생기신 분이...



저는 "은"이랑 맞다고 하네요..

"은"을 하고 다니면...머지않아 여자친구가 생길 거라고...

유혹을 하셔서...

제주도 여행을 복귀하고...바로..-.-;;

주문했습니다.^^



"은"이라서 그런지 가격은 정말 저렴하네요.^_^

정말...여자친구가 생길지 지켜봐야겠습니다.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몇일전 이야기 입니다.


그날 따라..오늘은 비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정말로 비가 오네요...

바로..말이 나왔습니다..."아~비오네..X됐네~"

가끔 비가 시원하게 와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근데 막상 비가 오면..

우산이 없다는 현실?

집에가기 힘들다는 현실때문에........


감성과..이성의 차이겠죠..^^

어제..퇴근길...(7시쯤...)

저는 가산동에서 7호선 지하철을 탑니다.

얼마전에 지하철에서 보았던..

그녀를 우연치 않게..또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우연히 보았던 사람을 다시...마주칠 수 있다는것...

모.....퇴근시간이 같고..가는 방향이 비슷하니......



각설하고..

오늘은 말을 거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녀...전에 내렸던 정류장이.."상도"역 이었습니다.

전...."남성"역에서 내립니다.

그래서..저는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근데..오늘따라 그녀...기분이 우울한지 노래를 크게 듣고 있네요..

그렇다고 심하게 큰것은 아니고..

잘 집중하면 어떤노래인지..대충 분간이 갈정도 크기 였습니다.

자세히 들어보니....POP중 Girl Friend라는 노래 인것 같았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요즘 라디오에서 자주 나와서..아는 노래 였습니다.^^)




그녀를 한번 처다보면서...어떻게 말걸까 생각을 했죠..

그녀가 내리기 전에 말을 걸어야 합니다.

그럼 "장승배기"역에 도착하기 바로 전에 말을 거는게 가장 좋은 타이밍일 것 같았습니다.
(지하철 노선도를 확인했습니다;;)

장승배기역에 도착하기 직전....그녀에게 말을 걸기로 했습니다.



머릿속에 생각해 놓은 시나리오는..아래와 같습니다.

(주머니에 손을 넣어..명함을 꺼내며..말을 건다)
나    : 저기요~
그녀 : 예?
나    : 그쪽이 마음에 들어서요!! 명함드리겠습니다.
         그리고....연락..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장승배기역에서 내린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신대방삼거리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타이밍이 왔습니다.


용기를 내서..말을 걸기로 했습니다.

주머니에 손을 넣으며..

나    : 저기요~
그녀 : (귀에서 이어폰을 빼며) 예?

명함을 찾는데..명함이 없더군요.ㅡ_ㅡ;;
생각해 보았더니...명함을 사무실에 있을때 다 썼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무언가 말을 해야 합니다..그래서 말을 꺼냈습니다;

나    : 노래가....
그녀 : 예? 아..죄송합니다.(볼륨을 내린다.)

사람들이 그녀를 쳐다봅니다.
순간..저는 도덕성이 뛰어난 영웅처럼 사람들의 눈에 비쳐질 것입니다..
그리고..그녀의 얼굴이 빨개지고 있습니다....ㅠ_ㅜ

헉!!!!!!!!!!!!!!!!!!!!!!!!!!!!!!

이게 아닌데.ㅠ_ㅜ;;

사실....이노래 좋아하시나봐요..정도 말을 하고 싶었던 겁니다.ㅜ_ㅡ;;

당황한 저는 장승배기역에서 내려...IPOD의 볼륨을 가장크게 들으며...

한참동안 걸어서 집으로 갔습니다..



[[혹시 이글을 보시는 분중...비슷한 사건을 겪은 여자분을 알고 계신다면..
   그런뜻이 아니었다고...꼭 좀 전해주세요.ㅠ_ㅜ;;]]


이제 왠만하면....이런 형태로 여자분께..접근하는 일은 없을겁니다.ㅠ_ㅜ;

+ Recent posts